대구와 대만 타이난(台南)의 공통점

1. 남부권에서는 2번째로 큰 도시다.

2. 자국 제1, 제2도시와의 거리가 각각 비슷하다.

3. 특정 정당의 텃밭이며, 그 정당에게는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곳이다.

(대구는 보수정당, 타이난은 민진당 텃밭)

4. 7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 시장이 있다.

(대구는 뭐 설명 안 해도 될 것이고, 타이난은 라이칭더 전 시장(현재 부총통)이 2014년에 72.9%를 받아서 당선)

5. 미인이 아주 많이 나온 도시로 유명하다

(대구 출신 미인 중에서 유명한 사람이 송혜교, 손예진, 박지후, 아이린, 보나 등이 있고, 타이난 출신 미인도 많지만 그 중에서 쯔위가 유명함)

6. 기후가 상당히 더우면서 습하고, 비가 적게 내린다.

7. 공군/민간 겸용 공항이 있다.(다만 타이난 공항은 국내선 전용임)

8. 자국에서 꽤 높은 위상을 가진 국립대가 위치해있다. 

(대구 경북대, 타이난 국립성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