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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61년 로마와 2021년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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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서기 161년 로마 16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폐하가 즉위할 당시는 팍스 로마나 그자체 였다. 


겉으로 보기엔 제국의 수도 로마는 평화로워 보였지만 서서히 병들어 갔다. 


빈부의 격심한 격차와 세금착취로 인해 지방의 농민들이 농토를 버리고 제국의 수도 로마로 몰려들었다. 


지금으로부터 1,860년 전에도 이미 빈부의 격심한 격차는 문제였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도 어째 비슷해 보인다. 


시골에서 농사로 못 먹고 사니 도시로 몰려든다. 

그래서 집도 모자라겠지... 내 생각엔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는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본다. 


수도 서울의 집값이 급속히 오른 건 일시적인 투기현상만은 아닐 것이다. 

자꾸 서울 근처 농지들을 수용해서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 아니라 시골 사람도 거기서 먹고 살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된다. 

좋은 일자리를 시골에 많이 만들고 농업을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 

수입하는 게 당연히 싸지 그러니 우리 나라 농업도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도 많은 지원을 해야한다. 

차라리 국유지를 대규모 개간 사업을 해서 그 땅을 농민들에게 헐값에 임대해서 농사를 짓게하고... 

정부가 적정가로 수매해서 국민들에게 싸게 팔아라 그게 답이다. 


산이 많은 나라 낮은 구릉지를은 농지로 개발을 해야한다. 

 딴데 신경 덜 써고..돈 몇 푼 쥐어줄 생각말고 코로나로 요식업자로 대표되는 소상공인들만 어렵냐? 


그 밑을 떠 받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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