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피라는 선입견보다
비린내때문인듯
모든 고기가 그렇듯
신선한 선지는 비리내가 거의없고
오히려 고소한 맛이 난다
식감도
구멍이 송송나고 약간 푸석한 선지와
속이 꽉찬 부드러운 선지가 있는데
이는 조리과정의 차이다
뜨거운 물에 바로 선지를 넣으면
구멍이 나고 푸석해지며
찬물부터 은근히 데우면
부드럽고 구멍이 없는 선지가 됨
결론
선지국에 호불호가 안갈리려면
신선한 선지를 뭉근하게 끓이는
식당을 찿으면 됨
선지국에 소기름이나 힘줄을 넣으면
더욱 구수해짐
역시 난 상남자네
상특)선지좋아함
난 그닥
상특)선지좋아함
역시 난 상남자네
난 그닥
대구 선지국은 앞산 대덕식당이 유명하고
양평 해장국은 다른 내장에 선지 같이 나오드라
국물은 햐얗고
대구는 빨갛게 나옴
그리고 난 선지국 좋아함
선지국 국물이 허연건 이상한데?
양평해장국 하얗게 나옴
선지가 푸석푸석했던게
그것때문이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