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방에서 자라면서
사교육이 부족하단 생각 한 번도 안 해봤고
고 3때는 내가 학원 그만 다니겠다고 하고 인강+자습으로 공부함
(학원에서 배우는게 반복되는 기분이었고, 내향적인 편이라 사람들한테 뺏기는 에너지가 싫었음)
그런데 서울와서 얘기 주워듣고
내가 직접 알아보기도 하면서 느낀게
나는 사교육을 거의 안 한 편이었구나... 였음 ㅋ
중학교땐 종합학원 하나 다녔고
고등학교땐 언어, 수리, 탐구 각각 단과반 하나씩 다님
영어는 중 3때부터 인강+자습함
근데 우리 엄마는 아직도 사교육 엄청 많이 한 줄 암 ^^^^^^^^^^^^^^^^^^^^^^
사교육 할건 다했네 ㅋㅋ 서울애들이 이거저거 다 해서 진짜 여러가지 다 하는거지 ㅎㅎ
지방에선 저정도면 평범 또는 사교육에 돈 좀 쓰는편. 과외는 많이 안 하고 해도 대학생 과외 수준 비용임
근데 서울와서 보니까 그사세더라 ㅜㅜ
우린 초딩때 눈높이나 구몬 종이 학습지 했잖아
요즘은 그걸 기계 놓고 한다더라. AI 어쩌고 ㅋㅋㅋ
애기들 단순히 먹이고 입히고 케어하는데만 인당 100은 든다던데 공부까지 시키려면 ㄷㄷㄷ
사교육 할건 다했네 ㅋㅋ 서울애들이 이거저거 다 해서 진짜 여러가지 다 하는거지 ㅎㅎ
지방에선 저정도면 평범 또는 사교육에 돈 좀 쓰는편. 과외는 많이 안 하고 해도 대학생 과외 수준 비용임
근데 서울와서 보니까 그사세더라 ㅜㅜ
그치그치... 나도 서울와서 일하면서 다들 사교육비에 엄청 돈 써서 깜놀ㅠㅠ 나는 부산에서 사교육없이 외고다녔고 공부하러 학원다닌게 대학때 토익학원이 전부였는데...수도권에서 직장다니니까 내 주변에 유초딩들도 사교육비가 월 최소 60~80은 들어가더라ㅠㅠ 진짜 그사세ㅠㅠ
우린 초딩때 눈높이나 구몬 종이 학습지 했잖아
요즘은 그걸 기계 놓고 한다더라. AI 어쩌고 ㅋㅋㅋ
애기들 단순히 먹이고 입히고 케어하는데만 인당 100은 든다던데 공부까지 시키려면 ㄷㄷㄷ
그걸 아는 20대 30대들이 아이는 소비재로 여기니까 결혼 출산이 무섭지...부모가 중등까지는 사교육없이 키우면 몰라도ㅠㅠ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ㄷㄷㄷㄷ
요즘은 인강 보급으로 차이 줄고 수능 난이도도 더 올라갔다는데
그렇게 학원비 처발라도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공부 안하고 못하는 애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