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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미니 3집 <TROUBLESHOOTER> 앨범 수록곡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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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자유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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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커여운 김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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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했는데도 한국에서 이미 앨범 두 번 내고

퀸덤2도 참여하고, 일본에서도 앨범 내는 등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 신인 케플러

이틀전에 한국 미니 3집 냈으니 한 번 앨범 수록곡들

들어보고자 함

 

<TROUBLESHOOTER> 미니 3집 앨범 수록곡리스트

 

1번 트랙: We Fresh (타이틀)

 

 

케플러 아이덴티디인 특유의 에너제틱하고 역동적인 음악을 잘 보여주는 타이틀곡

영화 위플래시에서 드럼치는 소년 모습 떠올릴만큼 노래 템포가 꽤 빠르고 락 느낌 내는 기타랑 하우스 비트가 합쳐져서 그런지 꽤 신나고 케플러만의 당찬 에너지가 잘 느껴짐

 

근데 데뷔곡인 와다다처럼 노래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으면서도 계속 듣고싶어지는 그런 매력은 안 느껴져서 아쉬운 느낌?

사운드가 강렬해서 임팩트는 남는데 난해한 측면이 있고 전반적으로  노래 템포는 갈수록 빨라지니까 여유를 가지고 노래에 몰입하고 중독되는게 힘들다.

 

그래도 활동준비기간이 진짜 짧았다는 점, 그리고 노래 중독성과 별개로 무대나 축제에서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최적화가 잘된 노래라는 걸 감안하면 퀄리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봄

 

2번 트랙 Lion Tamer (이번 앨범 추천곡)

 

시작이랑 중간에 나오는 휘파람소리 및 밝아지는 사운드로 상큼하고 신나는 면도 있는데

중간중간 다크한 사운드로 사자가 조심히 먹이를 사냥하는 듯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면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의 노래

그래서 서로 다른 노래를 섞은 느낌이 들기도 함

 

휘파람 소리를 기점으로 밝고 신나다가 무거워지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로 갔다가 다시 밝고 신나는 분위기로로 이런식으로 노래가  왔다갔다하는데  이 왔다갔다하는 타이밍이 기가막힘

듣는 사람을 몰입시키는  매력이 강한 기묘한 노래이고

그냥 잘 만들었음

 

3번 트랙 Downtown

이런 미디엄팝류 멜로디는 무드 있고 부드러운 리듬감으로  사람 센치하게 만들기 참 좋긴한데

나는 나른해지고 노래가 심심하게 들려서 별로이긴함

 

이거는 노래가 좋다 안 좋다는 거랑 별개로 그냥 내 취향에 너무 안맞음

그렇지만  기분 나른하고  센치해지고 포근한 그런 분위기의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찰떡일듯

 

4번트랙 Dreams

몽환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라 굉장히 신비로움

이런 노래의 분위기가 신비로우니까 사람을 몰입시키기에는 좋지만 단조로워서 심심하고 지루한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노래는 지루하거나 심심하다는 느낌은

덜 받음

 

초반 부분에 분위기 확 반전시키는 랩도 있고

후렴구 끝나고 그 다음에 디지 디지~하며 분위기 풀어주는 부분, 그리고 김채현 음색이 좋아서 오히려 지루하지 않고 들을 맛이 남 

 

5번트랙 The Girls

퀸덤2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였던 노래인데 이번 앨범에

수록되었음

케플러가 처음 선보인 강렬한 걸크러쉬 컨셉곡으로 후렴구인 Cant turn me down 아아아아아 이 부분 좋아하는 편

그리고 김채현이 마지막에 고음 길게 지르는 부분?

이 부분 마음에 들음

 

케플러는 신인의 패기로 통통튀고 신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일 때 제일 좋지만 강렬한 걸크러시도 나쁘지는 않은듯

 

앨범 총평

5번 트랙은 퀸덤2에 선보인 노래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의 노래는 짧은 컴백 주기에서 나온 노래라고 감안한다면 나쁘지는 않고 선방했다.

 

다만 고퀄리티 와다다랑 수록곡 MVSK를 배출한 1집 앨범이랑 타이틀곡은 조금 아쉬웠지만 수록곡들이 알찼던

2집 앨범과 비교하면 타이틀 수록곡 모두 떨어지긴함

역시 짧은 공백기 영향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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