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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구나

gbd

시험이 다가와서일까

인생이 마음같지 않아서일까

나라가 어지러워서일까

점점 사회와 멀어지는 느낌이라서 일까

 

내가 잘안다고 생각하던 정치판은 이젠 잘 모르게되어 버렸고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공부는 잘해도 못하네

내가 자신있던 웅변과 같은것들은 이젠 잘 모르겠고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어렵고 스스로 옥죄이는 구나

 

누군가에게 객관적으로 잘하고 넌 대단하다는 말 한마디면 될련만

그 한마디를 듣기 어렵고

들어도 동정의 말이다, 선의의 거짓이라며 믿지않아버리니 문제더구나

 

이젠 혼란스럽구나

가족과도 사회와도 멀어지며 조직에선 친해지질 못하니 답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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