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공부 썰

독서실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

그래서 다른 사설 보단 가격이 싸다.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다.문방구에서 방구탄을 산다. 콩알탄 보다 재미 있는것 신제품이다. 방구탄은 우리 단지 독서실에서 터트릴 수 없다. 쫒겨나기 때문이다. 옆 아파트 독서실에

잠입한다.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대신 경비실

근처에 공용화장실이 있다. 근데 여자가 있다.

잘 됐다. 터뜨린다. 빵. 여자는 허겁지겁 도망가고 우리는 문앞에서 낄낄대다 소리와 냄새를 확인한 아저씨에게 발각되어 검거되었다.

이번 짓은  지난 번에 했던 애들이 너지

집이 어디냐. 아버지 뭐하시냐 학교어디냐

경찰서가자 옆에 있는 친구가 학교를 불었다

아저씨는 180도 변해서 내가 그학교 19회다

공부하느라 고생많다 열심히 해서 학교 잘 빛내라 응원한다. 후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