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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알바 썰 (5)

박정힉 책략가

군대는 군대다.

역시 훈련은 술이다. 

인근 슈퍼에 지난번에 엄마가 보내준 돈으로

담금주 를 두통 샀다. 술 도수가 30도 이기 때문이다. 부대에 맥주와 소수는 맛이 없다. 술이 부피가 크다보니 들고 갔다간 영창 갈것 같고, 부대 앞 야산을 흙 파서는 담금주를 더 시원하게 숙성시키기 위해 매장하고 표시를 해둔다음

복귀를 한다. 다음 몇달 후 겨울 동계 훈련에 매장 장소로 가서 삽질을 하지만 땅이 얼어 술을 구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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