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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하위’ 부산아이파크가 박진섭 감독, 이한도, 한희훈 등과 인연이 있는 ‘리그 선두’ 광주FC와의 시즌 네 번째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27일 토요일 오후 4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홈팀 광주를 상대한다. 부산과 광주의 2022시즌 상대 전적은 광주가 3승으로 우세하다. 그러나 ‘탈꼴찌’를 꿈꾸고, 더 높은 순위를 향해 도약해야 하는 부산은 어떤 팀 앞에서도 주눅 들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부산은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부산 박진섭 감독은 “끝까지 버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아쉽지만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만족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했다.
부산과 광주의 인연은 특별하다. 박진섭 감독이 지난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광주 감독을 역임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K리그1 승격을 달성했다. 부주장 수비수 이한도도 광주에서 오래 활약했고, 여름 이적 시장에 합류한 수비수 한희훈 역시 영입 직전 광주에 몸담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광주 원정에 임하는 부산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광주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계속 우리 스타일로 경기를 가다듬고, 골이 터지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전술적인 움직임과 공격 루트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에 대해 훈련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7월 27일 이후 약 30여 일 만에 다시 맞붙는 광주와의 매치에서 부산은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부산은 전 감독 페레즈 사기꾼 때문에 승격권에서 놀고 있어야 할 팀이 최하위로 굴러 떨어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