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로미스나인이 미니 5집 앨범으로 컴백해서
최신 앨범인 미니 5집 앨범 (from our Memento Box) 안에 들어간 수록곡들을 리뷰해봄
1번 트랙 Up And
여름 느낌의 시원하고 상큼한 노래
업엔업엔업엔다운으로 시작하는 후렴구 쪽이 듣기 괜찮음
신나면서도 멜로디는 잔잔해서 어디 놀라가서 듣기 무난할듯
2. Stay This Way (타이틀곡)
2번째 트랙은 타이틀곡인 Stay this way임
노래 아쉬운 점부터 말하면 가성처리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빵 터져야 할 곳에서 역으로 힘이 빠지는 면이 강함 (그래서 밋밋하고 심심한 느낌이 강함)
그거랑 랩 파트를 안 넣어도 무관한 노래인데 랩 파트를 넣은 부분이 곡이랑 잘 안 어울림
랩 때문에 맥을 끊고 노래가 산만하게 들림
반대로 좋은 점은 후렴구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물 흐르듯이 매우 자연스러움 그래서 후렴구가 가성처리로 밋밋해진 부분도 있다고 해도 듣기에 편안함
그리고 마지막 후렴구 변형하면서 여운 주면서 마무리하는 것도 마음에 들음
3번 트랙 Blind Letter
프로미스나인의 노래라는 걸 알려주지 않고 노래만 듣게해주면 블랙핑크나 투애니원 노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 노래
블랙핑크 느낌 노래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노래 추천
4번 트랙 Cheese
이전 앨범에도 시티팝 느낌 노래를 수록곡으로 넣었는데 이번 앨범도 시티팝에 가까운 노래인 cheese를 수록곡에 넣었음
개인적으로 시티팝 쪽 노래는 내 취향에 잘 안 맞긴 한데 시티팝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실 거 같긴함
5번 트랙 Rewind (타이틀곡 선정했어야 하는 노래, 강력추천함)
프로미스나인이 만약에 퀸덤과 같은 경연용 프로그램에 나가면 꼭 한 번 무대해줬으면 하는 노래
그만큼 노래도 좋긴 한데 노래 듣자마자 퍼포먼스를 보여줄 포인트가 많다고 느낌
노래가 고조될 때 시간을 돌려 Make a move~ 하고 비트 나오는 부분, 몇 번을 되감아 rewind, 티키타티타 부분, 막판 고음 등이 안 그래도 괜찮은데 퍼포먼스와 결합되면 진짜 좋을듯함
그리고 이 노래 비트 자체가 노래에 잘 집중하게 잘 만들었음
개인적으로 이 Rewind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타이틀곡의 퀄리티가 아쉬운 것도 있지만 그와 별개로 이 노래 수록곡으로 묻히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퀄리티임
진짜 음악방송이나 어디 경연 나와서 이 노래 부르면서 퍼포먼스 멋지게 한다면 100% 역주행한다고 확신함
시동만 붙으면 차트천장( 1~10위)까지 노릴만 하지 않을까 싶음
총평 (5점 만점의 3점)
프로미(프로미스나인 팬덤명)가 아닌 대중들은 타이틀곡 위주로 들을 것이고 당연히 성적에 있어 앨범에서 타이틀곡 퀄리티 및 타이틀곡 선정 매우 중요함
그래서 나는 타이틀곡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데 앞의 평가처럼 타이틀곡 퀄리티 및 선정이 많이 아쉬움
그래도 Rewind를 건졌다는 부분에서 매우매우 만족해서 무난한 점수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