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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폐하의 명상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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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당시 전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었던 로마 제국의 전지전능한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폐하께서는 자신의 명상록 제6권에 


맛있는 음식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맛난 요리를 보았을 때 이 요리는 물고기의 시체, 저 요리는 돼지나 소의 시체라고 생각하는 것과 


남녀의 사랑(성관계)에 대해서 남자와 여자의 장기(성기)가 서로 마찰, 흥분하여 진액을 내뿜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것은 꽤 괜찮은 발상이라고 적고 있다. 


이런 발상은 사물을 꿰뚫고 들어가서 그 사물의 본질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신 듯 하다.


어느 날 아침 잠자리에서 니기적 대지 않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폐하의 명상록을 펼쳐들고 한잔의 아이스 더치커피로 아침을 맞이했다. 


폐하께서는 명상록 제7권의 서두에 악에 대해서 적어 두셨다.  


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충분히 많이 보아 온 것이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도 이 일은 내가 전부터 많이 보아온 것이다. 라고 생각하라. 

위를 바라보든 아래를 바라보든 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늘 그렇고 그런 동일한 것들일 것이다. 

저 옛적의 역사나 좀 더 가까운 시대의 역사나 현대의 역사나 모든 역사가 그런 동일한 걸로 가득차있고, 오늘날의 도시들과 가정들도 그런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새로운 것은 없다.  

모든 것이 늘 친숙하게 보아왔던 것들이고 덧 없이 지나가는 것들이다.


"선한 일을 하고 욕을 먹는 것이 제왕의 일이다." 

이말은 플라톤의 국가론 486a에 나오는 말을 인용했다.  


너는 영원히 죽지 않는 신들에게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를 바란다. "우리의 인생은 다 익은 벼 이삭처럼 베어진다." "한 사람이 탄생하고 한 사람은 죽는다."  

이것은 에우리피데스의 힙시필레 단편 757에 나오는 말을 인용했다. 


우주의 본성은 질서정연한 우주를 만들어냈다. 

따라서 지금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 필연적인 결과로서 생겨나는 것들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주를 지배하는 이성이 자신의 충동을 따라 설정한 저 최초의 목표는 비이성적이 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면 많은 일들에 대해서 더욱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철학적인 문구를 수 없이 적어 두셨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폐하의 명상록을 10회 독 했을 때에 비로소 나같이 무식한 자는 황제의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문장인용 발췌 박문재 번역 명상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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