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구 시장님께..
제가 앞서 올린 글에 댓글 보았습니다. 댓글을 보고 무수한 생각에 잠겼다가 고민끝에 다시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알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저의 머릿속에 이렇게나 많은 함축적 의미를 떠올린다는것은 저의 마음이 그만큼 간절함 이겠지요..
만감이 교차합니다. 차기 시장께 나의 글..나아가 우리 사수동주민의 뜻이 전달되었음이 확인되어 기뻤고 다음으로 몇글자 되지않는 답글에 실망하였습니다.
앞글을 쓸때 저의 마음가짐은 그래..
나비가 일으킨 작은 날개짓이 큰바람이 되어 돌아 올 수 있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정책적으로 또 행정적으로 고려하여야할 부분과 검토해야할 것들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야한다는것 잘 압니다. 당장 명확한 답을 듣길 바란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아는 홍준표님이라면 소신발언,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이 강하신분이라고 생각했기에..
그저 차기 시장으로서의 책임감있는 다른 어떤 위치의 책임자들과는 다른 답을 들을 수 있겠다 하는 저의 마음은 착각 이었을까요...
제가 너무 어려운걸 바라는 걸까요..?
일단 다른 분들 청문홍답 답글들도 둘러 보시는건 어때요?
그 쪽 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런 스타일이라는게 느껴지실껍니다
구구절절 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대구시장 홍준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게 많은 것 같아서 여기서 한번 상주 해보면서 알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실망을 느끼기 전에
네 답글 감사합니다^^저또한 홍준표님의 오랜 지지자 입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저 또한 홍준표님의 오랜 지지자이며 성향을 잘 알지만..네^^
전엔 한번 사수동 삼영 초등학교가 전국 공립 초등학교 최초바칼로레아 IB월드 스쿨 인증을 받는 바람에 권은희 교육감이 저희 동네를 방문한적이 있지요..
그때 당시 삼영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잠시 간담회를 가졌는데 대다수의 질문이 고등학교 신설의 관한 문제 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필요성에 대해 질문들은 전부다 앵무새처럼
알아보겠다, 검토해보겠다 했다고 합니다...그리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깜깜 무소식입니다. ㅎㅎㅎ
개발밀도관리구역(기개발지)이면 고등학교 설치 못하고 기반시설부담구역(신개발지)이면 설치 할 수 있습니다
개발밀도관리구역-도로,상하수도,학교등 2년 동안 20%이상 증가
기반시설부담구역-행위가 완화되는 지역,경제적으로 효용이 증가하는 지역(인구증감율,허가건수 20%)
이게 조건입니다
아직 대구시장 취임도 안 하셨는데 너무 성급하신거 같습니다
간절함이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네 이해합니다 우선 알겠다고 하셨으니 취임하시고 살펴보지 않을까싶네요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뚝심있는 홍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