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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민

홍카zz

반에 좋아하는 여자 애가 있는데 말 한마디 못하겠네요...초2  때 여자 애한테 뺨 맞고 트라우마 같은게 있어서 여자 울렁증? 같은게 있어요. 그냥 그 애를 잊고 싶은데 밤마다 페북을 들어가서 그 여자 애 사진을 계속보고 떠올라서 미치겠어요...(참고로 고백은 2학년 때랑 3학년 때 계속 받고 있어요 아마 키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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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토자키사나

    괄호가 핵심인가

    기만이라니 어허

  • 이명박대통령

    난 모쏠이라 할 말이 없다

  • 브레즈네프
    2022.05.31

    연애 잘하는 친구 말 빌려보자면 말 하지 않고 주변에서 살짝 살짝 만 도와줘도 먼저 말을 걸어준다고 했ㅇ....

  • 난놈
    2022.05.31

    트라우마 꼭 극복해야 합니다 저도 트라우마 있었는데 학창시절이 너무 억울해요 더 많이 꼬시고 잘 놀 수 있었는데 

  •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이것만 기억하세요.

     

    여자는 남자를 능력주의로 사랑합니다.

     

    중세시대 영화 보세요... 거기 나오는 기사들 딱 그런거 좋아합니다.

     

    님이 잘생기든 몸이좋고 운동을 잘하든 혹은 건달 5명이 칼자루 들고 와서 휘둘러도

    그 여자 앞에선 웃는 얼굴로 가볍게 애들 척추 접어버릴만큼 강해서 남성미를 폴폴 발산하던지

    아니면 두뇌가 명석해서 전교1등이던지 뭔가 남들보다 똑부러지게 잘하는게 있어야 합니다.

     

    그건 초등학생이 아니라 7살 어린이가 와도 여자는 다 똑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그 잘난 능력이랑 그여자 취향이랑 맞아야겟지만 그보다도 중요한건

    "내가 너를 위해 어떤 능력도 준비하고 어떤능력도 준비했어 그러니 너는 나를 선택해야해" 같이

    능력이 급조된 부담백배남은 되지 말아야겟죠.

     

    고백을 하더라도 최소 네가 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잘난 내 능력은 한결같고 나를 고를 여자는 많아 라는 전제는 깔고 들어가서 고백을 해야 그 고백이 먹힙니다.

    여자가 님을 볼때 님이 "넘주긴 아까운데 빨리 선택하지 않으면 뺏길거같아서 고민 하게 되는... 그렇다고 싫지는 않은..." 딱 요런 상태일때

    님이 우물쭈물... 말도 못하고 땀은 삐질삐질 소심하게 굴지 말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백을 하세요.

     

     

    1. 님을 알파남으로 인식하도록 님이 어딘가 남들보다 특출나게 나은 부분이 있어야 됩니다.

     

    2. 항상 자신감 가지고 당당해야 하고 의사표현은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여자 눈치봐서 혹시 까이지않을까 우물쭈물이 아니고 싫으면 화를 내서라도 싫은티 팍팍!

     

    까여도 당당하게 까일수 있을정도로 항상 여유가 넘쳐야하고 까이고 나선 미련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님이 썸이랑 결혼한사이가 아니면 구지 고민거리 걱정거리는 여자한테 풀지 마요...

     

    님이 그 여자한테 조금이라도 정서적으로 기대려하면 여자는 한순간에 남자가 좆밥으로 보여서 떠납니다.

     

    남자는 책임지는 성별이거든요 ^^ 기댈데 필요하면 엄마 혹은 동성친구한테 기대세요 ㅎㅎ

     

    3.님이 가정적인 남자처럼 보일정도의 스윗함

     

    ㅇㅇ 그 3가지면 님은 여친 사귈수있어요.

  •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러니까 님이 먼저 해야 될 일은 님 학교에서 모든 여자들이 갖고싶어하는 남자인싸가 먼저 되세요.

     

    제일 중요한건 여자는 지 잘난척만 하는 왕은 필요 없어요....

     

    대신 자신이 여왕임을 알아보고 자신을 맞이할 기사님을 원하죠.

     

    님이 어느정도 학교에서 인싸가 되었을때 그 여자에 한테 당당하게 가서 자신있게 고백하세요.

     

    그럼 님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넘주긴 아까운데 빨리 선택하지 않으면 뺏길거같아서 고민 하게 되는... 그렇다고 싫지는 않은..." 딱 요상태가 되는거거든요?

     

    여자가 바로 받아주면 헤퍼보일까봐 그래도 한번은 튕겨줘야지, 생각해서 튕길수도 있어요.

     

    그럼 그녀에게 더더욱 매력만점 볼매둥이로 다가가세요.

     

    장담하는데 그여자 못버티고 님한테 골인합니다 ㅋㅋ

     

    중요한건 이게 여자들이 연애할때 수컷을 고르는 일종의 메커니즘인데

     

    이걸 알고 접근하는거다 라는 인상을 주면 안되겟죠...

     

    이걸 들키는순간 님은 여자들이 극혐하고 없애고 싶어하는 종자 1순위가 됩니다.

     

    여자들은 화장실도 같이 다니는거 아시죠?

     

    이건 들키는순간 아마 님이 보험용으로 고를 여자 2 3 4 5 ....1000....N 그 누구라도 님을 극혐하게 됩니다.

     

    절대 들키지 말아야 하는게 이건데, 한가지 알아야 할 사실은

     

    여자들 눈치 100단입니다. 님이 원스텝에서 투스텝 밟기무섭게 알아채는게 여자 눈치에요.

     

    방법은 딱 하납니다. 님이 만인의 선망대상같은 능력남이 되세요....

     

    BTS 같은 사람이 되라는겁니다.

     

    님이 그 여자의 옷깃만 스쳐도 그 여자는 현기증을 일으키며 쓰러질 정도가 되야하고

     

    님이 그 여자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면 여자는 잘생인 님의 얼굴이 눈이 부셔서 실명할 정도는 되야 하고

     

    님이 위험해 처한 그녀를 구해줄때 님의 강인한 숨결과 턱선아래의 목젖만 봐도 심장이 터질거같아야 하고

     

    어떻게든 님의 미친 능력이 여자의 혼을 빼놓을만큼 섹시해야 할겁니다.

     

    근데 그거아세요? 정말 아이러니 한거 알려드릴까요??

     

     

    나도 그 나이땐 그랫어요...

     

    저 여자애 아니면 안될것같은....

     

    논리적으로 정말 이해 안되는 이것은 사랑인가???

     

    왜냐면 저는 당시 학교 찐따였고 공부도 못해 싸움도 못해 운동도 못해 잘생긴것도 몸짱도 아니야

     

    그렇다고 노래도 못하고 장기자랑을 시키면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어 여기에 유머감각까지 꽝이야

     

    가진거라곤 진실한 마음과 착한 심성 뿐이었죠.

     

    나는 결국 그 여자애를 떠나 보내야만 했어요.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순간순간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저는 번번히 놓칠수밖에 없엇죠...

     

    나는 정말 상심이 컷어요

     

    내가 군대를 다녀와서 시작한 사업들? 번번히 실패했어요.

     

    나는 그때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나는 누구에게도 매력적이지 못하고 사업에도 수완이 없고

     

    나 라는 존재는 그 어디에도 소비될수없는 하찮은 존재구나... 그냥 사라질까? 하고 말입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우리 아버지께서는 물려줄 상속 재산이 크진 않았지만...

     

    나는 대략 3000만원 정도를 상속받았지요.

     

    이때부터 초중고를 함께 다니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들과 벽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내 친구들은 조그만회사 큰회사 할것없이 취업이라도 하고 다 자기 몫을 해내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는 백수건달이니

     

    갭차이에서 오는 상실감이 컷거든요... 조금씩 친구들의 비웃음도 들려오고 말입니다.

     

    나는 이대로 죽으려니 서러워서 못죽겟더라고요? 그길로 나는 부동산 투자에 뛰어듭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지 어느덧 4년쯤 지낫을까요?

     

    나는 지금 한 건물의 건물주가 되었고 지금은??? 여자들 제발 자기랑 사겨달라고 저한테 줄을 섭니다..

     

    나는 거따 눈길도 안줘요, 가식인걸 알아서??? 그녀들이 김치녀라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겟지만

     

    님이 이 경지에 올라오면 눈에 뵈는게 없을거에요.

     

    돈벌길은 눈에 보이죠. 더불어 갈 비즈니스 파트너들도 눈에 훤하고

     

    친구들과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도 눈에 훤한데 단 한가지...

     

    여자들만 눈에 안보이더라고요??

     

    놀랄꺼에요 세상에 이쁘고 몸매좋은데 일도 잘하고 섹시한 여자 차고 넘쳐요.

     

    나는 일부러 병신같이 입고다니고 서민처럼 사는데도 이 끈질긴 폭탄들은 내 바짓가랑이 잡고 놓치를 않고

     

    정작 괜찮은 여자는 이 나이 먹어보면 이미 누가 다 채갓고 그나마 괜찮은 여자도 성에 차지는 않고...

     

    님이 어릴때 이 여자다! 햇던 여자?? 님이 나 정도의 재력과 능력을 가진담에 다시보세요.

     

    사람 맘이 정말 모순적이고 아이러니한거 알수있어요.

     

    님이 능력을 가지고 칼자루를 휘두를수있을때 모든 세상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님이 이제껏 좋아한 여자들은 생각해보면 다 님보다 잘난 여자들일겁니다.

     

    님이 그녀들보다 잘난담에 쳐다보세요, 한순간에 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마냥 그녀들 결점까지 다 보이는데

     

    사랑?? 그런 뜨거운감정 이상하게 안생겨요 ^^

     

    아마 부모님들이 대학은 간담에 여자사귀라 그럴거에요, 어린나이에 무슨 연애냐고...

     

    ㅇㅇ 그래도 경험해보는건 좋아요, 다만 삼촌처럼 나이를 먹고 일정수준이상 재력과 능력을 가진담에

     

    그토록 원햇던 여자를 좀 더 선명하게 다시보면.... 절대 고르고 싶지 않은 모습이더라... 그겁니다.

     

    현명한 사랑 하길 바래요

  •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홍카zz
    작성자
    2022.05.31
    @무야의경지에오를겁니다홍홍홍홍홍 님에게 보내는 답글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확실히 모를 때는 물어보는 것이 현명하다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