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대에서 거의 레전드급 폐급이었음
그래서 항상 혼나고 후회스런 나날들을 보냈고
사회생활이 걱정되었지만 사회에선 그러지 말자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함
하지만 사회에서도 그러다가 몇번 짤리고
그 이후로 작년 3월에 지금 회사에 들어갔는데
나름 열심히 다녀 올해 1월부터 정직원 진급했으니 1년 넘게 다닌 셈임
하지만 난 아직 눈치는 없는듯
적당한때 끊을줄 알아야는데 그게 아직 안되고
쓰잘데기없는 tmi가 아주 큰 문제임
하지만 계속 피해다닐 순 없으니
내 단점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바꿔나갈 생각
나도 군대 갔으면 개폐급이었을거같음
난 면제임
글에서 언급했듯 눈치 있으면 반은 먹고들어감
군 생활이랑 사회생활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
메이플로 치면 군생활은 노말쿰 노말혼테일
사회생활은 카오스 루타비스 보스들 인듯
난 일하는게 오히려 군대보다 편했음
ㅇㅎ 난 일이 공장이어서 반복적인 일이다보니 시간도 안가고 지루한데
사람들이 좋아서 버팀
난 말 잘 듣는 사람이 되야겠네
적당히 눈치있게
분위기 봐가면서 행동해야하고 적당한때 끊을 줄 알아야해
대화에 어느정도 낄 수준 되야하고
오 꿀팁 추
입은 다물고 행동은 빠르게 하면 대체로 해결가능
그래서 일단 최대한 하는얘기들 듣기만하고
말을 최대한 안하려고 함
그게 첫단계라고 생각해셔
근데 사람 성격이 그렇게 바꾸려고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증도 온다 ㅎㅎ 조심혀
그래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