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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6월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명단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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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자유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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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체적인 스쿼드 느낌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올라온 6월달 친선경기 대표팀 명단임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 다른 한팀(아르헨티나전 취소, 이집트가 유력)까지 이 스쿼드로 4연전을 해야함

수비핵인 김민재와 벤투감독 중용받고 있고 잘하는 이재성이 부상으로 빠진게 뼈아프긴함

그래도 부상선수들 제외하면 뽑힐 선수들 뽑힌거같음

소집명단에 대해 큰 논란은 없을듯함


2.키퍼 자리(4명)

키포인트) 김동준이 조현우를 밀어내고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벤투 사단은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발 맞추기에는 키퍼 4명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4명을 뽑음

보통 3명이 일반적이나 유럽 국가대표팀보면 훈련상의 이유로 4명을 뽑는 곳도 꽤 있음

그래서 4명 뽑는 건 이상하지 않고 훈련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거다고 생각하면 됨


대표팀 주전 키퍼는 당연히 김승규이겠지만 평가전을 4경기나 하는만큼 다른 키퍼들에게도 기회를 줄듯함

그러면 2순위인 조현우가 나올건데 요즘 조현우가 클럽경기에서 치명적인  펀칭 미스들이 나와 키퍼로서의  그르친 경기들도 있어 키퍼 안정감도 떨어졌고 발밑은 개선되지 않았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조현우보다는 김동준이 서브키퍼로서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김동준이 제주에서 이번 시즌 선방능력도 좋고 발밑도 좋은 편이라 벤투 성향상 김동준한테도 기회를 줄 수 있어보임


3. 수비진(10명):  왼쪽풀백 박민규 김진수 홍철/센터백 권경원 정승현 김영권 조유민/ 오른쪽 풀백 이용 김문환 김태환


키포인트) 벤투가 기대하는 조유민이 김민재 자리를 메꿀 수 있을까

왼쪽 풀백 박민규와 오른쪽 풀백 김문환은 기존 주전풀백들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번에 대표팀에서 변화가 큰 부분은 수비진이라고 봄

김민재는 부상으로 빠지고 박지수는 이번에 안 뽑히고

벤투호에서 기회를 많이 못받은 정승현과 처음 뽑히는 조유민이 소집 되었음


정승현 조유민이 우선 피지컬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임

차이점은 정승현은 김민재처럼 스피드를 이용해 튀어나가는 파이터형 수비수이지만 조유민은 기다리는 수비를 잘함


개인적으로는 정승현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서 빌드업도 좋고 세트피스에서 헤더능력이 뛰어난 조유민에게 벤투감독이 기대를 많이 할듯함

사실상 김민재가 대표팀에서 했던 역할을 조유민에게 맡길 것으로 보임


왼쪽은 홍철 김진수 박민규가 뽑혔는데 김진수는 어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서 아마 명단에는 빠질 거 같음

그래서 김진수 빠진 자리 대체로 수원의 이기제가 뽑힐 확률이 높은데 원래 플랜에 없던 대체발탁선수가 보통 기회를 받지는 않으니 홍철 박민규가 기회를 받을듯함


그 동안 왼쪽 자리는 홍철 김진수라 홍철이 더 중용될 거 같으나 4경기 하고 김진수도 빠진다고 하면 박민규도 많이 기회를 받을거임

박민규가 케이리그에서 가장 활동량 많은 풀백이기도 하고 수비력이 좋음


그리고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상대 공격진에 드리블로 흔드는 측면 공격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박민규가 드리블 화려한 남미 공격수들 사이에서 수비력을 증명한다면 홍철 김진수 경쟁구도를 충분히 깰 수 있고

월드컵에서도 중용될수도 있다고 봄


오른쪽은 김태환 이용 김문환임

김문환이 벤투감독한테 원래 중용받았다가 불안한 수비력 때문에 안 뽑힌 케이스인데 전북으로 오고 나서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니 오랜만에 뽑은 거 같음


근데 그 수비력이 쟁쟁한 평가전 상대에게 먹히는 지가 중요함 여기서 못 보여주면 월드컵 승선은 힘들지 않나 싶음


4. 미드필더(12명)

키포인트

1) 베테랑 정우영(알사드)의 기동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2)피엘 득점왕인  손흥민, A매치에서도 클라스 증명할 수 있을까


국대에서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이 종종 욕을 먹지만 정우영은 현재 국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이고 월드컵까지 데리고 가야하는 핵심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정우영처럼 경기 템포 조율 해주고 안정적으로 빌드업해주면서도 후방커버하는 역할은  베테랑 정우영말고는 못함

실제로 정우영 없었을 때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적도 많았음

그리고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열리고 정우영이 카타르에서 수년간 뛰고 있는 경험도 팀에게는 큰 자산이 될거임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정우영은 나이 많은 베테랑이기도 해서 기동성이 많이 떨어졌음


그동안 월드컵 예선에서 만난 아시아팀들은 아예 전진압박을 안하고 텐백세우거나  전진 압박을 하더라도 체계적이지 않아서 정우영의 단점이 부각이 안 된건데 우리가 만날 월드컵 강호들은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압박을 할 것이고 정우영 원볼란테로는 이 압박을 풀어내지 못할거임


그래서 벤투가  이번에  활동량은 왕성한 김동현을 뽑았다고 생각함

아마 평가전에서는 경기조율하는 큰우영 옆에 많이 뛰는 황인범 김동현을 세워 정우영의 단점을 가릴 수 있는 투볼란테 전형을 쓰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손흥민이 요즘은 국대에서 그래도 이름값은 하지만 클럽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에 비해 국대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아쉬움

그래서 피엘 득점왕도 했겠다 그 기세를 몰아서 이번 평가전 잘해줬으면 좋겠음


5. 포워드(황의조 조규성)

키포인트) '최종예선 0골' 에 몇달 째 클럽에서 부진한 황의조가 이번에는 활약해야한다.


벤투가 사실상 전방 스트라이커자원으로는  황의조 조규성 말고는 쓰지 않으니까 황의조가 좀 살아나야함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무득점으로 국대에서 흐름도 꽤 안좋고  클럽에서도 두자리 수 득점하고 나서 몇달 동안 골소식이 없고 폼이 꽤 떨어졌음

결국 벤투가 믿음을 준 만큼 황의조가 이제는 보답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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