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으면 민폐가 심해지나요?

사바사

꼭 나이때문은 아닐걸요. 나이먹어도 품격있고 점잖으신분도 있고 어떻게 늙느냐가 중요

많든 적든간에 그런 거 상관없이 남을 존중 해주는 사람은 원래부터 존중해줬음. 오히려 이런 생각이 노인을 무시하는 게 아닐까요

경험이 많아지면 어떤일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게 시대가 지나면 맞지 않는 것들이 생겨요

그런데 사람은 익숙하고 편한걸 원하니 자신의 경험이 맞다고 주장해야 편해집니다

기존의 자신의 경험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모순점이 생겨버리면 현재의 상황이 틀린것이라 판단하는건데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다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전의 자신의 경험을 주체로 판단을 내리면

그게 바로 지금의 꼰대가 되는것에요

나이가 들어도 우리가 어르신이라 부르며 존경할 만한 사람들

특히 지금의 홍준표 의원님의 경우에는

모순이 생겼을때 아예 기존의 경험은 0의 상태로 만들고 새롭게 받아들이시는것 같은데

그게 우리가 몇십년동안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바사인것같아요

사바사

ㄴㄴ 나이는 숫자에 불과

나이 문제가 아닙니다.

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로 일하시는 어르신들 보면 점잖으시고 예의도 좋으심

사람마다 그냥 다른 거 같음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