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문과가 과탐도 지원해서 경쟁력 늘린다는 소식보고 이 말 철회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문과인데 탐구 과탐 선택 하실분은 보세요)
1. 제가 추천하는 탐구 공식은 화1.생2입니다
-이유가 뭐냐면 이 조합 가면 생2때문에 열받긴하고
수능 성적이 좌지우지 되긴 하는데 매년 수능때마다 어떤 과목이 어렵게 나올지도 모르고 점수배분도 들쑥 날쑥 한데 화1.생2는 안정적이면서 후회없이 빡샌 탐구 공부 해볼만 합니다
2. 수능은 무조건 만점 받을 생각으로 목표세우고 공부하세요 그래야만 합니다
3. 공부법 전파하는 책 사서 한 번 읽어보세요
광고 절대 아니고 구체적으로 서적 추천합니다
<sbs 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전교 꼴지 270일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듣 수학 공부법>
< 의대생 공부법>
이 4가지 책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제가 수학과외를 작년까지 3명 가르쳤는데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말로 일일이 공부법을 전달하기엔 장황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공부법이 정리된 책을 주되 이 책을 주는 기준은 그 책들을 제가 읽었을때 가장 공감이 많이가고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 책들을 이 친구들에게 무조건 읽게끔 닥달하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이 4개의 책을
3일에 한권씩 12일간 강제로 읽게했더니 모두 공부 의욕이 불타더라고요
4. 3번과정에 나온 책을 무조건 읽으라는건
아니고 공부법 정리된 책 저중 하나 혹은 아무거나 마음에 드시는거 정독하시고 그 다음에 <수학.과탐 개념 정리>를 시작하세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수학은 증명을 해내기전 기본기 부터 끈질기게 다지라는겁니다 과탐은 개념 달달 외우세요
5. 개념.기본기 완벽히 다졌다 싶으면
기출로 넘어가세요 제 생각엔 기출은 수능 다가오기
3~5달전에 시작해도 낭패 안 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자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점이 있는데 전 국내 5대 메이저 의대중 한 곳을 다닙니다
전 고2 여름방학때 뒤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오직 수능만이 살 길이었구요
재수까지 합해서 순 공부기간은 2년 4개월입니다
제 공부법은 급상승 공부법에 가장 가깝습니다
꾸준히 하시던 분들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6. 자세한 공부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시간표를 짜는거 부터 하루 일과표 까지
이것 저것 다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본인한테 맞는거 같다 싶으면 그 루틴을 만들어서 계속 이어나가세요
이건 제가 영향을 끼치면 안되는 개인의 영역이라
자세하게는 말 못합니다
7. 자기 자신과 타협하지 마세요 절대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건 자기자신에게 채찍질 하는게 정신무장에 더 좋습니다
8. 남들 신경 쓰지말고 자기자신만 생각하세요
남이 내 인생 대신 안 살아 줍니다 설령 수능에서 실패하고 내가 다른 길을 간다고 해도 직접 수능을 도전해보고 경험해본 나 자신의 경험은 오직 내 것입니다
의지가 있고 목표가 있고 간절함이 있다면 오직 자기자신의 현재와 미래만 생각하십쇼
이상 8가지 간단정리 마칩니다
이거 8가지 방법써서 실패하면 책임지겠습니다
믿거해도 좋습니다 예비 수험생 화이팅!!
정보추
10년만 일찍 써주징
ㅋㅋㅋㅋㅈ다시 수능시작?ㅋ
아 ㅋㅋ 이런 꿀팁을 지금..
정보추 화2물1만 고집했는데 이번 재수가 마지막이라 선택 과목 바꿀까 고민했는데 참고한당~~~
화1 생2는 그냥 추천이고,본인한테 맞는거 혹은 봄인이 좋은 조합으로 하는게 베스트에요
일단 아직 시간 있으니까 찍먹해 보고 생2 안 맞으면 다시 돌아가게... 요... 생1은 재밌게 했는데 생2는 어떨지 모르겠다 암튼 친절한 정보 감사링!!!😘😘😘
화2는 어..떨..까
화2는 재..밌..다 근데 화1 개념 어느 정도 알고 넘어와야 재미짐 화1 모르고 넘어오면 한숨 나옴
대학공부 하면서 느낀건데 화학 개꿀잼임ㄹㅇ
마자마자 화학 개꿀잼이야👍👍👍
2하신거 보면 설대목표?
감사
초등생인 아이 의사로 키우고 싶은데 좋은 정보인 듯.
물론 나중에 어떻게 자랄지는 모르겠고 그저 막연히 부모 입장에서 노력 중이며
조금 더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1순위이긴 한데
돌 되기 전, 애가 큰 수술을 겪었을 때 그저 막막하던 것 때문도 앞의 이유와 비중은 그리 다르지 않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어
많은 사람, 많은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멋진 꿈붕이가 되기를 응원할게
네 어머님도 화이팅 노파심에 한마디 더 붙히자면
부모와 자녀 사이 공부 간섭은 안좋습니다, 부모는 울타리만 쳐주면 됩니다 아마 잘 하실거에요 자식이 공부로 성공하길 바란다면 본인이 하고 싶어질때 알아서 다 할겁니다
애가 뇌수술을 해서 일찍 공부를 시작시켰어요.
또래만큼 잘 크지 못할 수도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있으셨고..
그래서 꾸준히 해 오는 중입니다.
대신 당근도 나름 잘 주는 부모인 것 같긴 해요^^ 같이 게임도 하고..
제 동생도 의사인데 확실히 뛰어난 학습성과를 가진 사람들은 주변의 강제보다 본인의 의지가 큰 몫을 차지해서인지 '왜 그게 안 되는거지?' 라는 마음도 있나봐요ㅎ
하지만 딱 저 닮은 아이라서 붙잡아두고 공부를..
너무 미안한데
그래도 가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정도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공부한다고 힘들텐데..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미안해져요ㅠ
공부는 여러 재능 중 하나입니다.
자녀분이 흥미를 가지고 재능을 발휘하는 분야도 함께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잘 도와 준다면 학습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거라 샘각합니다.
딴건 몰라도 기출은 개념이랑 같이 돌려야 된다고 본다 특히 평가원 기출은 몇번을 봐도 배울 점이 나오는데 이걸 3-5개월만 본다는 건 너무 아깝다
탐구는 2과목 안할거면 무난하게 생1지1이 정석이었는데 이번 수능보니 이제 탐구조합은 왕도가 없는거 같고
전 글쎄요 애초에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야 기출로 넘어가서 순탄하게 되는건데 개념,기출을 같이 봐서 성공한 사례를 전혀 본 적이 없네요
당연히 기초도 없는데 킬러들을 풀 수는 없죠. 수학을 예로 들자면 기초를 보면서 3점-쉬운4점 정도는 같이 봐도 충분히 가능하고 평가원 문제만큼 깔끔한 문제들이 없으니 좋은 연습문제가 될거라는 뜻이었습니다.
비아냥 대는건 전혀 아닌데 쉬운4점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4점이 쉬운게 있나요?..
2점은 정말 기초 문제고 3점이 보통문제 그리고 올해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3점 문제들이 어려워지는 추세고 딱히 지금 말씀 하시는 방법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글쎄요 쉬운 4점이라는 개념은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어3쉬4라는 교재가 존재한다는 점 역시 이를 방증하죠. 예전 교육과정 기준으로 14-16, 시험에 따라 17 18번까지는 무난한 4점으로 통합니다. 물론 '무난하다'라는 것은 어느정도 기초가 쌓인 뒤에나 나오는 말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기초가 쌓여 중위권까지 올라왔다면 이정도까지는 충분히 손대볼 수 있으며 처음 개념을 접하는 학생들에게도 이정도 난이도의 문제 한두개를 접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사고를 해야될 지 감을 익히는 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는 공부해왔고 과외를 해왔으며 효과를 목격했습니다.
개념의 늪에 빠지면 오히려 개념조차 모를 수가 있으니 어느 정도 수준이 됐을 때 기출을 일찍 접해서 어떤식으로 접목하는지 감을 잡는게 필요하다는 거죠.
작성자 분의 패턴이 통하지 않는 학습자가 많이 있습니다.
작성자 분은 개념을 매우 잘 다진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학습자의 스타일에 따라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순서를 섞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개념과 기출을 끊임없이 오가야 하는게 맞다봅니다.
음..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만 탐구를 화1.생2로 하라는 건 좀..개인차가 있을 거 같고, 특히 2는 저도 공부해봤지만 공부 자료가 너무 없어요 선택자가 많이 없다 보니까 인강 질도 1에 비해 떨어지고 6평부터 선택 가능하다보니 절대적인 기출 문제량이 적고 시중에 풀리는 실모도 거의 없죠..들이는 노력 대비 표점도 잘 안 나오기도 하구요!
암튼 개인적으로 과탐 선택은 개인의 수능 전략이나 취향에 맞게 선택해야할 듯 싶습니다.
그치만 수능꿀팁 정성추 드립니당bb
공부자료가 없다뇨 2과목은 모의고사.역대 수능시험지부터 문제집도 다양하고 가능 하다면 전부 사서 풀어보고 개념 무한반복하는게 좋죠
사람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원 과목에 비해서 투 과목은 확실히 시중 자료들의 질이나 양이 떨어진다고 느꼈거든요. 특히, 킬러문제에 대해서요ㅠㅠ과탐은 타임어택을 위해서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투 같은 경우 평가원 수준의 문제들이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웠습니다...
선생님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저도 1X 학번으로 국내 탑 X(입결기준) 안에 드는 의대 재학중입니다. 글을 보니 아마 저보단 선배님이실 걸로 추측되네요. 제가 알기론(저도 수능계에선 정보가빠릿빠릿한 최근세대가 아니긴하나..) 화1생2 는 한 16학번까지만 좋은 전략이었고 이후로 서울대와 의대를 동시지망하는 학생들이 급속도로 적어지며 투과목을 선택하는 건 의대지망생에게 매우 불리한 선택이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투과목을 하지 않았구요! 이점 정정해주시면 좋은 글이 더 훌륭해질 것 같습니다 ㅎㅎ pk도시거나 국시끝나셨을것같은데 같이 화이팅해서 의료개악 공공의대 cctv 다 막아봅시다!
저도 요즘 수능 정보는 업데이트가 안돼서 그런데 잘못된 정보라면 죄송합니다
쨋든 서울대 자연계열 목푠데 과탐조합 고민이네요 2과목을 뭘루 하는게좋을지 ,
생1지2괜츈?
저는 수능 전략 얘기하기엔 너무 오래전에 수능을 봐서.. 다른곳 ㄲ 포만한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