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BC에서 했던 우리 결혼했어요 (폐지)
남녀 아이돌 가릴 거 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의 멤버가 섭외되지 않았으면 하던 프로그램
뜬금 없는가상결혼 설정에 대한 반발 자체도 강했고 만약에 여자 아이돌♡남자아이돌 커플설정이 나오면 각각 팬덤끼리 살벌해지고 난장판 되고 그랬음
2. 정글의 법칙(코로나로 인해, 현재 사실상 폐지)
정글 자체가 워낙 위험하고 열약해 다치거나 건강 안 좋아지기 십상이라 아이돌팬들 사이 (특히 걸그룹팬들) 사이에서 절대 여기에는 나오지 말아주세요 라고 빌었던 예능
왜 정글의 법칙이 아이돌팬에게 악명이 높은지 에이핑크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1. 김남주=> 중간에 건강악화되어서 한국으로 돌아옴
2. 정은지=> 정글 돌아다니다가 허리디스크 악화되는 등 건강이 엄청 안 좋아졌음
3. 오하영=> 전갈한테 손가락 물림 (다행히 새끼라 독이 없었음, 독이 있었으면 큰일 난다)
운 좋게 이상없이 돌아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글 법칙 촬영하다가 건강 악화되거나 다치는 비율이 너무나 많아서 아이돌 팬들은 진짜 싫어하는 편
어느 정도라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서 에이핑크 기념일이었는지 컴백축하하려고 보냈는지 자세히 기억 안나지믄 축하화환으로 정글의 법칙 일동
에이핑크 멤버 섭외하고 싶습니다. 라는 문구 적었다가 진짜 욕이라는 욕은 다 먹었던 적이 있음
3. 아이돌 육상 대회(아육대, 코로나 덕분에 사실상 폐지)
이 아육대는 진짜 아이돌팬들에게 화 돋구는 예능 그 자체였음
첫 번째, 무조건 참여해야한다. 참여 안하면 불이익 ex)MBC 쪽에서 해당 아이돌에게 음방 출연 하지 못하게 함
두 번째, 많은 아이돌이 나오다보니 하루종일 자기가 응원하는 아이돌이 땡볕에서 뺑이치는데도 분량 진짜 조금 줌
그나마 분량 나오려면 인기 종목에서 우승하거나, 예능감 발휘하거나, 그룹 자체가 인기가 많아야함
인기가 없으면 분량도 거의 안 나옴
세 번째 정글의 법칙처럼 다칠 우려가 있다.
아육대 끝물 될 때는 아이돌팬들에게 항의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그래도 배그도 하고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무난한 거 해서 개선이 되었음
근데 그전에는 아육대 촬영하다가 부상당하고 그런 게 많았다.
마지막, 연애 우려가 있다.
거의 모든 걸그룹 멤버랑 보이그룹 멤버가 모이니 아육대= 아이돌끼리 만남의 장소다라는 인식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저 세 예능 없어져서 진짜 다행이고 (코로나의 유일한 순기능)
만약에 우결 지금까지 있었으면 요즘 부쩍 늘어난 프로불편러 및 지나친 선비족 때문에 어질어질했을듯
ㄷㄷ
3번은 들어본적있음..
저게 뭐냐했음 첨 볼때
와..
저게 뭐냐했음 첨 볼때
우결은 그래도 고정출연으로 노이즈마케팅도 되고
그걸로 인해 뜬 케이스도 있고
정법도 화제성 있어서 안 다치고 돌아오기만 한다면 인기도 높아지고 그랬는데
유일하게 아육대는 메리트 자체가 없음
우결이랑 정법은 호불호가 갈려도 적어도 모든 아이돌팬들은 아육대 싫어했음
오히려 아육대는 팬들보다 엄마아빠뻘 세대들이
축제나 올림픽 느낌으로 좋아하셨음
ㄹㅇㅋㅋ 어르신들이 좋아하더라
ㅋㅋㅋ😆
3번은 들어본적있음..
아육대는 진심..
아육대는 이상하게 시청률은 높게 나와가지고
만약에 코로나가 안 퍼졌으면 매년 명절 때마다
하고 있었을듯 ㅋㅋ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