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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6R 경기 간단 프리뷰 및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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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자유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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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승리요정 디노가 부상으로 사라졌다..)


1. 수원 삼성 (8위) vs  강원 FC (7위)

날짜 및 장소: 오늘 오후 2시/수원 월드컵 경기장


8위 7위의 대결이지만은 승리의 여신은 수원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 듯하다.

강원 FC의 유일한 골잡이이자 최용수 감독이 진짜 좋아하고 경기력도 좋은 디노가 직전 경기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에 가까운 장기부상을 당했다.


디노 대신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줄 선수는 이정협인데

이정협은 왕성한 활동량 및 연계능력으로 다른 선수들을 지원하는 유형의 공격수라 골은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올 시즌 강원은 선제골을 넣으면 지지 않는 팀인데

가장 중요한 선제골을 넣어줄 선수가 사라졌다.

제 아무리 최용수 감독이라도 바로 디노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어려울듯 하다.


반면 수원은 공격루트도 다양하고 맞대결 전적상 수원이 자기 홈에서는 강원 상대로 지지도 않았고 최근 약점이었던 중원이 살아나서 수원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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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고통받는 서울)


2.  FC 서울 (8위) vs 제주 유나이티드 (4위)

오늘 16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


서울의 현재 상황은 말그대로 쵸.. 비.. 상!!

40인 엔트리 가운데 11명이 코로나고 10명이 부상자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올 선수가 19명 밖에 없다.


근데 케이리그는 17명 이상 경기 뛸 수 있으면 경기를 하기에 서울의 상황과 별개로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엎친 격 덮친 격으로 코로나 걸린 선수들 중 대부분이 주전선수들이라고 하고 코칭스태프도 코로나 확진이 되어 오늘 경기 나오는 선수들은 평소에 합도 안 맞춘데다 정상적인 훈련 없이 경기를 해야한다.


반면 제주는 확진자가 없는데다 4경기 연속 무실점,  제주산성을 견고히 세우며 단단하게 수비를 조직했고 저번 시즌 케이리그 득점왕 주민규가 저번 경기 득점포를 올리며 살아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용병 제르소는 측면에서 테크닉과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잘 흔들며 공격력도 올라오고 있다.


현재 순항하고 있는 제주의 파도를 현재 비상사태인 서울이 막기에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제주의 승리를 예측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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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케이리그 팬 일동은 상식 감독의 종신을 기원합니다)


3. 전북 현대(11위) vs 김천상무 (5위)

오늘 19시 30분 경기/ 전주월드컵 경기장


전북 현대가 11위라 전북 현대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어색한 순위이긴 하다.

심지어 최근 3연패가 무득점 3연패로 운이 없다기 보다 진짜 못해서 진거다.

'이게 다 전북 감독 김상식의 위엄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전북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거 같지는 않다.

김상식 감독의 생명연장을 해줄 수 있는 전북의 에이스 문선민이 돌아왔고 측면에서 또 휘젓는 역할을 잘하는

바로우 또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천이 원정가면 약해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측면 쪽에서 미스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전북이 이기지 않을까?

만약에 문선민 바로우가 돌아와 측면위력이 높아진 전북 스쿼드로 측면에서 미스 나오고 원정가면 약한 김천 상대로 져서 또 연패하지는 않을 거 같음

설마 전북이 4연패하겠어?

만약에 지면 이것 또한 김상식 감독의 위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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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의 부상으로 세징야ㅡ에드가 콤비를 못 본다 ㅠㅠ)


4. 수원 FC (10위) vs 대구 FC (6위)

일요일 오후 2시/ 수원 종합 운동장


대구가 수원fc보다 순위가 높고 전력이 좋고 맞대결 전적도 좋긴하나 승점 3점 가져오기에는 힘들듯하다.

이번 주 월요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주전을 다 쓰면서 연장전 포함 120분 경기를 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 세징야와 함께 대구 공격을 책임져줄 에드가까지 부상을 당했다.


대구에 젊고 활동량 좋은 이진용 선수가 복귀해서중원에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여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겠지만은 그래도 대구 자체가 요즘 후반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로 퍼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무승부 뜰 거 같다.

대구가 현재 승리할만한 컨디션도 아니고 수원FC 담당일진 에드가도 없는데다 수원 FC도 세트피스 말고는 득점이 기대하기 힘들어서 무승부 뜰 거 같음


다만 대구의 체력 부족 문제가 내 우려보다 커 대구가 집중력 자체를 잃어 자멸해버리면 수원이 이겨도 이상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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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팔라시오스는 위기의 성남을 구할 수 있을까?)


5. 성남 FC (12위) VS 인천 유나이티드 (3위)

내일 19시 / 탄천 종합 운동장


성남은 현재 팀 순위 12위로 케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성남의 부진은 예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음


성남의 이전 구단주이자 대선후보로 나왔던 이재명이

구단자금을 썼다는 등의 정치적인 이슈가 외부에서 성남을 흔들고 있고 워낙 전력도 약하고 특히 그 중에서 수비진은 더 약해서 실점을 많이 하다보니 승점을 못따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음


다만 이런 위기의 성남을 구해주려고 포항에서 뛰고 있던 공격수 팔라시오스가 성남으로 왔음

직전까지 포항에서 뛰었으니 컨디션도 정상이라

바로 주전으로 기용도 가능함


빠르고 피지컬 좋은 케이리그의 아다마 트라오레 팔라시오스와 성남의 든든한 공격수 뮬리치의 조합으로

공격진 문제는 그래도 해결을 잘해둔 거 같음


그렇지만 상대는 현재 3위를 기록중인 인천이고

요즘 인천의 공격력은 여전히 약한 성남의 수비를

찢어버릴 수 있음

특히  인천은 여름 선수를  중심으로 한 중원이 강한 편이라 성남 입장에서는 많이 힘든 경기가 될 듯하다.

그래서 인천 승리


☆ 이번 라운드 최대 빅매치인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는 27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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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바늘을 넣으려고 하자 무서워하는 호랑이의 모습이다)


울산 현대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

경기에 나올 선수가 7~8명 밖에 없단다.

아무튼 서울도 마찬가지고 코로나 이슈 빨리 해결해서 건강하게 돌아와 폼도 빠르게 올려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한다.

이번 시즌도 코로나 때문에 난리네

저번 시즌보다 훨씬 심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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