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혼자서 여유롭게 등산갔다 오는데
배도 고파서 원래 가던 국밥집에 들어갔더니
아뿔싸 브레이크 타임 ㅜ
그래서 이참에 준표형이 추천해준 '미풍해장국'으로 가기로 함!
(너무 배가 고파서 매장 사진은 못찍음)
수성못과 굉장히 가까움
주인 아조씨 아주머니 두 분 계시더라
마침 3시쯤 돼서 손님도 거의 없었음
아주머니: 혼자세요?
나: 녜!
아주머니: 아 ㅋㅋ 뭐 드실래요?
나: 뭐가 잘 나가나요? 해장국?
아주머니: 녜! ㅋㅋ
나: 그럼 얼큰한 맛으로 하나 주세여! ^^ (얼큰한 맛 순한 맛 두 가지 있었음)
일단 이렇게 생긴 시원한 동치미?국물 나오고
반찬이 이렇게 깔끔하게 나옴!
김치 ㄹㅇ 꿀맛!
이게 해장국임!
전체샷!
맛있어서 공기밥 추가로 먹었음
해장국 9,000원에 공기밥 추가 1,000원!
합이 10,000원!
배부르게 먹고 배두들기고 나옴 ㅎㅎ
요약: 준표형의 맛집추천 아주 훌륭해!!
가보고말거야
나도 꼭 가봐야지
나도 꼭 가봐야지
아 참고로 선지도 같이 나옴. 나 원래 선지 안먹는데 여기는 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더라 ㅋㅋ
ㅠㅠ 나 선지 좋아하는디
어무이 아부지랑 꼭 가야지
효자효녀 흰둥이를 칭찬해!
가보고말거야
침 확고이는데? 맛있겠다
Aㅏ 보기만 해도 든든허네
(미풍해장국)
꼭 한번 가야겠습니다.ㅊ
언젠가는
동치미가 아니고 그냥 국물많은 깍두기 아닌가?
맛이 맵거나 짜지않고 시원한 느낌이었음. 냉면국물에 가까운? 깍두기 국물처럼 짜지는 않았구!
맛있겠다
꿀맛!
맛집 추천해준 준표형이 고마워
국밥추... 맛잇겠다..
츄릅!
많이 먹었어?
응! ㅋㅋㅋ 배 팡팡!
홍카로드!
오 맛있겠다
진짜 장성ㅌ이 다녀온것같누
남조선의 해장국맛 굉장히 칭찬한다우!
남조선ㅋㅋㅋㅋㅋ
잡았다 요눔!
미슐렝추
준표행추!
오오 이번주 간다
오 ㅊㅊ
근데 보통 해장국 국물 뻘건데 여긴 맑네요
오 언제 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먹으러 가보고는 싶네
앗. 비비면 빨개져요 ㅋㅋㅋ 위에 양념이 있어요!
아하?ㅋㅋㅋㅋㅋㅋㅋ
준표형…싸다고 하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
ㅋ.. 물가가 크흠...ㅜ
싸고 맛있대요😄
크 맛있겠다ㅊㅊ
나두 대구 가면 가봐야징... 홍준표 의원님이 추천하시길래 와봤다고 해야지 은근슬쩍 선거운동 ㅋㅋ
나도 가봐야지ㅎ
오!! ㅊㅊ
ㅊㅊ
늘 주변의 상가와 상인들 잘되기를 바라고
늘 도울 생각하는
우리 준표형
준표형이 말하는 '서민'이야말로
애정과 찐한 관심을 담아 부르는
우리네들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