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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재수학원 짐을 싹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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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洪準杓)

책으로 꽉 차있던 책상을 정리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닥 열심히 한 것 같지 않은데도 나가려니 왠지 서운합니다

 

돌아보면 참 반성을 많이하게 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재수 초기에 목표했던 성적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유의미한 성적의 상승을 보니 

 

조금의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24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험의 성적이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여야겠지요

 

홍의원님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준비했던 한 해였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최선을 다해 수능을 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내일 최선을 다해서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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