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일 경기보고 느낀 케이리그 발전한 점&고쳐야할점

어제 개막일 경기를 풀경기와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K리그 경기들 재밌고 박진감 넘쳤음

확실히 발전하고 만족스러운 점은 중계카메라임

위에 영상 보면 체감 될듯

PL이 세계최고리그가 아닐 때도 전세계에서 인기 많았던 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도 있지만  다소 재미없는 경기도 다이나믹하게 만드는 중계기술이 크다고 생각했음

우리나라 야구도 발전하고 흥행한 건 다양한 이벤트 및 엄청 좋은 중계기술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케이리그도 중계카메라가 좋아져서 이전보다 노잼리그 소리 안들을 거 같음

다양한 팀 별 컨텐츠 구상하며 스토리 만드는 것도 괜찮은듯

해외에서 팀 다큐멘터리 만드는 것처럼(ex.죽어도 선덜랜드) 케이리그 쪽에서 다른 영상 회사들과 컨택해서 팀 별 다큐멘터리 나온다는 소식도 있고

케이리그만의 스토리를  형성하고 살리면서 리그 흥행에 큰 힘을 쓴 거 같음

안 그래도 지금 벤투호 호성적 덕분에 벤투호에서 활약한 선수들 보려고 케이리그 인기가 올라가며 물 들어오고 있는데 노 잘 젓고 있음

아쉬운 점은 해설퀄리티가 안 좋다는 점

케이리그 팬들은 눈이 높은 편이라 일반적인 정보보다

전문성을 살리는 전략 전술 설명 등 깊고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욕구가 높은데 여기에 충족하지 못하는 해설이 많은 거 같음

그래서 항상 유튜브 들어가면 해설 욕만 많음

해설능력이 늘기는 단번에 힘들지만 케이리그 해설자들은 좀 각성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