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묵시록과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의 Susie Q

All time legend Susie Q를 들으면 늘 영화 지옥의 묵시록이 생각이 난다

1979년에 개봉되었으나 국내는 상영금지되었다가 1988년에 많은 부분이 삭제된 채 국내상영되었다가 2001년 무삭제 리덕스판이 재개봉된다

조지프 콘래드의 전쟁소설 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각색하여 영화한 작품 미국의회도서관에 영구 보존될만큼 작품성도 대단하다

감독도 유명하지만 커츠대령역의 말론브란도의 내면의 연기와 윌러드대위역의 마틴 신의 절정의 연기 

Susie Q는 영화내용 2관문인 위문공연편에 플레이보이걸이 등장하는 장면과 헬기로 떠나는 장면에 삽입되어 있다

이 영화는 스케일과 구성도 대단하지만 영화에 쓰인 음악도 너무 유명하다

Rolling Stones의 Paint it Black 

넝강 어귀 마을을 미군 헬기공정대가 공습을 하면서 틀어놓던 리하르트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2부 3막에 나오는 발키리의 기행(Ths Ride of Vakyries)는 오래전 삼성TV 광고에 영상과 음악이 쓰였을 정도다

CG나 대역없는 실사이며 밀림에 투하된 네이팜탄도 실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뒷얘기가 너무 많은 영화고 무엇보다 소름끼치는건 프랑스 농장에서의 대화가 미국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루하지만 199분짜리 리덕스판을 보면된다

벤허, 도라도라도라와 함께 개인적인 인생 3대 영화로 꼽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