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소설 1Q84를 보면 주인공이 밤하늘 달을 보면서 달 옆에 작은 아주 희미한 작은달이 하나더 있는데
아무도 이것을 느끼지 못하는건지 보질 못하는건지 그냥 살아간다는
그런것 처럼 사람들이 세월호 이후로 미세하게 어떤 느낌?이 달라졌음
예를들면 젓가락질 조차 못하는(요리자격증도 없는) 자칭 요리사가 국민적 열광을 얻는가하면, TV뉴스에서는 일상적인 스케치에서조차 사람들 얼굴을 뿌옇게 안보이게 한다든가
말을할때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를 혼용한다든가(과태료 벌금), 앞뒤안가리고 자기가 할말만 내뱉고, 전화를 해서도 자신을 밝히지도 않고 무엇 있어요? 하는식, 명함을 주고받는 문화도 사라지고(되려 명함주면 뻘쭘하게 이새끼 뭐지?하는 표정)
돈까스 하나 먹으려고 밤을 새워 줄을 선다든가, 맛집을 찾아 방방곡곡 헤메고 다니고 또 주변 다른 상인이나 거주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이런것을 지적하면 불같이 화를냄(마치 제사를 지내는 의식과 같은 행위인듯) 먹는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뭔가 사람들이 세월호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는데,
아무도 이런것에 이상하다 느끼지 않고 마치 세월호 이전의 삶을 흉내내고 있음
세월호는 세월호에서 끝났어야 합니다. 민주당 프레임에 몇년동안 끌려다닌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도 무능했다 봅니다.
세월호에 대한 분노가 촛불혁명을 일으켰고 탄핵까지 이어졌다. 이런말 진짜 듣기싫음
세월호는 북한과 민주당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세월호는 북한과 민주당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세월호에 대한 분노가 촛불혁명을 일으켰고 탄핵까지 이어졌다. 이런말 진짜 듣기싫음
세월호는 세월호에서 끝났어야 합니다. 민주당 프레임에 몇년동안 끌려다닌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도 무능했다 봅니다.
그만큼 너무 충격적인 일이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내가 교육 받았던 믿었던 것들이 틀렸던게 (선장 말 잘듣고 승무원 잘 따르라는 것 처럼) 되버리면서 비합리와 감정적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것이 커진 것 같습니다
그당시 어떤 정신과 의사가 그랬죠 이런 큰 사고는 빨리 잊어야 한다 가능하면 해당 학교도 폐교하는게 맞다
제가 그때 가장 큰 충격이었던 것은 배가 기울고 물이 차오르는데 마이크들고 제발 학생들 가만 있으라고 소리지르던 그사람과 절반이상의 학생이 갑판으로 뛰쳐나갔는데 태연히 전화통화를 하거나 랩? 같은걸 동영상으로 남기는 얘들보면서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정신과 의사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대형사고인데 빨리 잊는게 상책인데 그걸 안잊고 기억하자고 선동을 해대니 결국 나라가 사람들이 이렇게 이상해 지는것 같습니다.
죽음으로 정치하기에 뭐..... 참으로 현 사태가 그렇습니다
천안함 사태가 어찌 세월호 보다 격하 될 수 있는지 아이러니 한 문 정부
아직도 프로필 노란리본 달고있는 사람들 극혐 ..
좌파 감수성이 되어버림
전 가장 이해 안가는게, 티비에 19금 딱지 붙고 영화 나오는데 담배, 칼, 욕설, 신체 등 다 모자이크 ㅋㅋㅋ 가슴은 나오는데 엉덩이는 또 모자이크
사회가 거꾸로 가는게 느껴집니다...
왜 이렇게 점점 경직되어 갈까요?
부모 상도 3년이면 끝나는데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