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을 패배했음에도 희망을 가졌던것은 대다수의 청년들이 여전히 구태정치권의 부조리에 분노하고 맞서싸웠기 때문
그래서 청년의꿈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희망을보고 또 후보교체운동까지 일어났을때 정말 행복했는데
몇주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어버렸다. 내 생각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나로서는 왜 내 또래층이 구태정치권의 사탕발림에 넘어가버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
여가시간 대부분을 자게에 상주하고 모든 동아리갤 다 돌아다니면서 동아리 활성화시키려고 혼자 열심히 노력하던 그때가 그립다.
ㅠㅠ 힘내자!!
나도
그래도 힘내자!!!
나도
ㅠㅠ 힘내자!!
이 또한 지나가리
그래도 힘내자!!!
ㅠㅠ ㅎㅇㅌ
힘내자
나도 이제 반오십이지만 진짜 몇주만에 이렇게 바뀐 게 너무 안타깝고 근시안적이라고 생각함 물론 그만큼 당장의 현실이 더 절박했다고 볼수도 있긴한데
ㅅㄴㅇ 보는 2030들 의외로 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한참 심연 속에 있었다가
막 빠져나온 전직 개돼지입니다
용서해주시옵소서
아멘
화이팅!
ㅎㅇㅌ!
그러게 나도 너무 무기력한 오늘이네...
운동이라도 해야할듯..
세로토닌 안나오면 우울해질수도...
ㅠㅠ 아직 끝나지 않았자너
20대?
ㅇㅇ
아니 근데 20대? 이 한마디가 왜 좋아요 14개임 ㅋㅋㅋㅋㅋㅋ 여긴 무조건이야 좋아요가 ㅋㅋㅋㅋㅋㅋ
여기사람들은 인심이 후해서 이상한말만 안하면 추천 잘줌
맞아
빠져있다 안바뀌니 허무하네
20대는 페미니즘에 지처있었고 이준석과 화해후 첫 행보가 여가부 폐지... 후보교체는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 차선책으로 여가부폐지 공약을 건 윤석열로 2030 지지, 이후 공약도 마음에 들어 그대로 윤석열 지지. 이렇게 된거죠
ㄷㅇ
ㅠㅠ
옛날에 독립운동할 때 일제 헌병, 경찰과 싸우는 것 보다 독립 진영 내 배신 반목이 더 힘들었다고 함: 자유시 참변도 좋은 예고, 임시 정부 내에서도 사회주의계열, 반공계열 독립운동가들간 반목, 서로 자기가 미는 주군 외에는 다 적으로 간주 몰래 상대파 일본 헌병, 경찰에 밀고도 하고, 안중근 같이 양반 출신만 독립운동해야 한다 주장한 이도 있고 (안중근 같은 이가 그런 주장 한 이유가 독립하면 다시 조선시대 원상 복귀를 추구함 즉 노비였거나 그 후손들은 독립운동 가담해도 어짜피 노비로 돌아가야 하니 너네들은 뒤통수 칠거니 같이 할수 없다 이것 이었음)
적보다 아군, 아군이라 잠시 의지했던 이들의 역겨운 배신이 더 뼈아픈 법
ㅎㅇㅌ
이게 다~~~관리자 때문이야~ 며칠 서버 왤케 느리노~
그래도 무야홍 정신으로 힘내자ㅠㅠ
ㅊㅊ
무기력하고 슬프다
나도
오늘 너무 힘듦
ㅠㅠ나도 어제 오늘 특히 그렇네ㅠ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