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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에서 과외로 월 1500번썰

수술실cctv설치결사반대

시작하기 앞서 밑에 돈은 최근 2달간 모은 돈을 

은행에서 인출하여 집에 가져와 찍은 사진입니다 
1638943038050-0.jpg때는 작년 초 나는 국내 메이저 5대 의대중 한곳의  의예과를 합격하고 곧바로 그 명함을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을 했다 

서울의 부촌 중 한곳에 찾아가서 특수 제작한 자극적인 홍보 전단지를 200개 만들어서 2시간동안 열심히 뿌렸다 그러고나서 연락이 올때까지 그 동네에서 잠복하기로 했고 이틀 뒤 드디어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다

연락이 오자마자 내가 만남을 강력히 요구했고 전화가 끊기고 20분만에 그분의 댁으로 찾아갔다 

이 집의 아이는 남학생이었고 만년하위권에 공부 방법도 잘 모르는 아이였다 

나는 미리 준비해놓은 나의 커리큘럼과

합격증명서와.수능성적표와 학생증을 보여주고 

학생과 학부모를 매혹시켰다 그렇게 

월 60 주 2회 하루 3시간 =><성적 오르면 월 120+@인센티브 주3회=>이틀은 하루3시간+주말에 4시간 특단과외 >라는 성공적인 계약을 마쳤고 두달간 가르치면서 매일 연락을 하면서 닥달을 하고 모르는 문제를 24시간 밤낮을 안가리고 받자마자 즉석으로 5분안에 풀어주고 응원을 해준 결과 

이 아이는 공부방법을 어느정도 터득하고 

내 커리큘럼에 따라 방향성을 잡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터득하며 나와 너는 하나다 라고 말 할 수있을정도로

가까워 졌고 성적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그렇게 난 월 60에서 월 120+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학부모에게 다른 학부모들에게 소문을 내달라고 했으며 그룹과외를 제시했다 학부모는 흔들렸고 

나는 이때 기지를 발휘하여 그룹과외로 전환할 경우 

전과목코칭+수시의 자소서와 생기부+수능성공비법을 모두 전수해주기로 약속했다 학부모는 고민을 멈추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나는 2주만에 

12명의 과외생을 거느린 허슬러가 되어있었다 

4명씩 짝을 지어 3개그룹으로 나누어 


공식적으로 평일 2일<> 하루 3시간, 주말 하루<>4시간 => 시험 기간에는 시간 안따지고 새벽까지 설쳐가며 도움을 주었다


비공식적으로 과외를 하지 않는 날에도 주7일 24시간 12명의 학생에게서 국영수.과탐에 대한 질문세례를 받았고 학교생활.동아리활동.부전공 전부다 포기한채 학교를 다니면서 과제를 하는 시간과 학교에 붙어있는 시간을 제외한 내 모든시간을 과외생들에게만 올인했다


내 결함은 오직 한가지 였는데 나는 다른 우수엄친아들에 비해 공부를 매우 뒤늦게 시작해 수시는 꿈도 못 꾼채 수능에만 올인하여 재수까지 해서 결국 성공한 케이스다 그래서 사실 수시 자소서는 봐 줄 수가 없었다 그렇게에 이 결함을 해결하고자 같은 과 동기와 선배들중 자소서가 마치 한권의 위인전에 버금갈 이들에게 아부하고 사정하며 비밀리에 자소서의 원본을 고액을 주고 거래했고 그것을 받아 내 학생들에게 다른 아이들에게 절대 보여주지말라며 신신당부하고 닥달하며 나눠주었고 수학과외로 시작했던 과외가

대학입시 책임과외로 변질(?)되 있었다 

  

그 결과 

내가 가르친 12명의 학생 모두 이번 수능에서 전원이 

서울에 있는 4년제 메이저대학에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진학 할 수 있는 성적이 나왔고 이중 8명은 진학을 선택했고 4명은 재수를 선택했다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이제 혼자서 자기자신을 제어하고 스스로 커리큘럼을 세울수 있게 되었고 드디어 나는 과외를 졸업했다 


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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