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정보
우리집 계약기간 : 2019년 7월 29일~2021년 7월 29일
집주인이 자동연장 됐다고 통보한 일자 : 2021년 7월 9일
작년 7월 9일 이전에 집주인과 통화 문자 등으로 연락한 일자 : 2020년 8월 11일
계속 집안에 물차서 집 구해지는대로 이사나간다고 했어
지금 통지하면 3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이사 가능이라 통지했는데
아빠(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랑 집주인이랑 의견이 달라.....
집주인은 2021년 7월 9일 문자메시지랑 전화 두 차례 통보했으니 합의 갱신(a.k.a 명시적 갱신)이라면서, 묵시적 갱신이 아니니 해지 못한다고 하고 원상복구 책임 물을 것이라고 했고
우리집은 2021년 1월 29일부터 6월 29일 0시까지 임차인 임대인 서로 통보가 없었으니 묵시적 갱신 상태여서 3개월 전 통지하면 가능하니 내년 2월 1일 이후부터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 3년전부터 저번주 토요일까지 찍은 핸드폰 사진 있으니 원하시는대로 곰팡이 쓴 벽지와 물 찬 바닥으로 망가진 장판 구해다가 깔아놓는 등 원상복구 하고 가겠다고 함 ㅇㅇ
법 알려줄게 임대인:만료 전 6개월~2개월까지 통지 등 안한 경우
임차인:만료전 2개월까지 통지 등 안한 경우
전 임대차와 동일 조건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간주- 다만, 임대찬 존속기간은 2년으로 간주
법정갱신 되었음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언제든지 해지통고 할 수 있고 통고한 날부터 3개월 후에 효력 발생함
어 전세야 ㅇㅇ 가압류 걸린 집에 누가 들어와.... 우리 이사온 해에 가압류 걸었더만....
좋게 정리하려고 하는데 집주인은 내년 봄이나 만기 때까지 살라고 하는데 그래서 집안 누수가 잡혔냐? 것도 아님... 그리고 상수도관 녹이 다 쓸어서 조금 있으면 와장창인데도 교체 안 한대....
이 외에도 3년간 참다가 결국 터짐...
변호사 양아치네 법 알고도 임차인이 모르는 줄 알고 이용할라 한거였네 명시계약했으면 큰일이었음 등기소가면 끝나는 게임임
글쿤
사람이 안 구해지누? 전세야?
서로 좋게 정리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일이 커지네 ㅜ
어 전세야 ㅇㅇ 가압류 걸린 집에 누가 들어와.... 우리 이사온 해에 가압류 걸었더만....
좋게 정리하려고 하는데 집주인은 내년 봄이나 만기 때까지 살라고 하는데 그래서 집안 누수가 잡혔냐? 것도 아님... 그리고 상수도관 녹이 다 쓸어서 조금 있으면 와장창인데도 교체 안 한대....
이 외에도 3년간 참다가 결국 터짐...
아이고 ㅜ 첫 계약 만료되고 나오지 ㅜ
보증보험은 들었누?
어... 만약에 우리가 못 받으면 보증보험 통해서 담당 직원이 절차 안내해주면 협조해서 밟으려고 ㅇㅇ
가압류 걸린걸 2021년 7월 14일에 확인함..... 살다살다 가압류 걸린 집 첨이고 이럴 줄 누가 알았겠냐고 ㅠㅠ 집주인 배우자가 이혼소송 취하하고 걸어놨더라...
그리고 그 때는 집주인이 수리해야 할 거는 늦더라도 해줬는데 지금은 수도관 완전 녹쓸어서 그 지경인데도 교체 안 한대서...
법 알려줄게 임대인:만료 전 6개월~2개월까지 통지 등 안한 경우
임차인:만료전 2개월까지 통지 등 안한 경우
전 임대차와 동일 조건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간주- 다만, 임대찬 존속기간은 2년으로 간주
법정갱신 되었음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언제든지 해지통고 할 수 있고 통고한 날부터 3개월 후에 효력 발생함
ㄳㄳ 임대차법 4조 6조 6조의2구나
근데 이미 집주인한테 법제처에서 주택임대차법 해당 조항 그대로 다 보냈어 ㅇㅇ
근데도 명시적 운운하더라 ㅠㅠ
그리고 나는 2020년 12월 10일 전 계약기간 시작이라 저 당시는 1개월 맞아 ㅇㅇ
민사 재판가도 임대인이 진다 법정갱신은 등기없이도 등기관 직권으로 되는거라 등기소 가서 떼보라하셈
게이 덕에 아빠가 문자메시지 보냈어 ㄳㄳ 다음 답장 왔는데 계속 2년 연장 얘기하고 있어 ㅋㅋ
집주인 직업이 변호사라는데 우리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변호사 양아치네 법 알고도 임차인이 모르는 줄 알고 이용할라 한거였네 명시계약했으면 큰일이었음 등기소가면 끝나는 게임임
계약서 아예 안 썼음 ㅇㅇ 가압류 상태라서 명시적 갱신도 불가임...
게이 덕에 속이 시원하다 고마워 ㅠㅠ
마음 아프네요 부디 잘 해결되기 바래요
게이도 납득 안 가죠?? ㅠㅠ 저는 안 갑니다 집주인에 대해
집주인 왜 그럼? ㄹㅇ 양아치네
저도 세입자하고 많이 싸웠는데...이게 참 어렵습니다. 저거 곰팡이 쓴 벽지는 세입자가 원상복구 안해줘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집에 물이 왜 차는지는 모르겠지만..세입자가 그런게 아니라 집안 노후 때문에 그런거라면 복구해 줄 필요가 없을 겁니다. 저 사람이 법을 잘 알아서 그런거 같은데...이사하고 나간다 해도 전세보증금 받기가 힘들 듯 합니다. 저거 집안 하자 같은건 집주인, 세입자, 부동산 아지매, 법무사 이래 같이 보고 판단하고 진행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전 세입자가 이사 나간 직후(전 세입자 이사 나가는 날 마주쳤음)인 오전 10시 50분부터 사진 찍었습니다 집상태가 가관이 아닌데 저희한테 요청할 거 같아서요
이번 8월 8일 폭우 이후로 저희집 위층 상수도관 파열됐어요 이번에 누수 공사할 때 보니까 주철 수도관이 완전 녹슬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설비 업체에서도 그랬고요 이번 누수 공사 사진을 업체에서 집주인한테 보냈는데 수도관은 교체 안 한대요.. 집주인한테 물어보니까 1986년 준공 이래로 이번 누수 공사 전에 한 번도 공사한 적 없댔고, 당연히 집주인이 매매 통해 저희 사는집 집주인이 된 2006년 이후로도 안 했다고 합니다 보험도 없어서 이번 수리 때 애먹었고요
가압류 걸린 집에 누가 전월세 임차인으로 들어올지도 모르겠어요... 집주인 말로는 가압류 걸려도 상관 없다는데 과연...
세입자하고 많이 싸우신 거 고생하셨네요... 분쟁이라는 게 장난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