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근무땐데
애프터스쿨 무슨 촬영있었는데 피디쟝이 확성기에 넣을 건전지 사오랬는데
내가 잘못사가서 개욕먹고 물이나 사오래서 사왔지
아니 근데 이건 억울한게 시팔 첫근문데 내가 무슨 건전지인지 어떻게 알아
아무튼
물 사와서 멤버들이랑 선배들한테 돌렸는데
그중에 레이나만 눈웃음 지으면서 고맙다고 인사해주더라
그러고 몇달뒤에 동네에서 팬사인회 하길래 마침 오프여서 친구랑 갔느데
레이나랑 나나가 나 알아보고 어 예전에 물준 스탭분이네 이러고 인사해주더라
나나는 한술 더떠서 내 친구랑 나한테 둘이 친구냐고 물어봐서 맞다고 하니까
어 그럼 나랑 동갑이니까 너도 친구네 말 놓자 안녕 이러고 뒷사람들 다보내고
한 10~15분정도? 잡담하다왔음
그때 레이나를 납치했어야됐어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쳤네
어리석었네ㅉ
ㄲㅂ
어리석었네ㅉ
맞아 내가 등신이였어
ㄲㅂ
난 호구새끼야
난 머저리야
저런
난 병신이야
왜 그랬냐!!!!
난 쫄보새끼야
오
난 애자새끼야
훈훈하네
난 똘추야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 😉
술자리 안주거리는 되더라 씹 ㅋㅋㅋㅋ
납치했으면 여기서 못봤겠군여...
만기 출소 했을수도
j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