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족들과 따로 살지만 가족들과 단톡방에 있어서 다 투표 하는와중에 나한테 투표하라고 보채는데 집안의 막내가 안하면 안되지.
(참고로 우리가족은 절반은 국힘파, 절반은 민주당파임)
쨌든 내손으로 한놈 찍은거 때문에 기분 멍하고 커피나 빨면서 얼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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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ㅌ
그래
ㅎㅇㅌ
그래
어쩔 수 없는 판.
ㅊㅊ힘든일 하셔쎄유
투표용지에 한명 찍을때 마치 내 손가락을 다른사람 목구멍에 넣는 기분이었음.
알지알지
내 양심과 소신을 잠시 꺾어야하는 심정..
ㅋㅋ 나도 가족 단톡방에서 정치 얘기 포함 이것저것 많이 얘기하는디 다른 사람들이 신기하다 하더라
찍긴 찍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