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려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갑자기 문득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건 아니고 다들 자기전에 이런저런 생각하잖아?
뭐 아무런 생각 안하고 잠드는 사람도 있겠지만ㅎㅎ
여기 형,누나,동생들에게 부모님이란 존재는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네
나부터 말해보자면
아버지는 뿌리같은 존재라 생각하고
어머니는 고향같은 존재라 생각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뿌리가 흔들리는듯한 감정에 잠길거같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고향이 없어지는거같은 느낌이 들거같아
우리 모두 부모님께 감사함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자
부모님은 내 인생의 고향.
내 인간관계 내 이상형 내가 꾸는 꿈
그 모든 것이 부모님한테 비롯된다고 생각함
근데 문득 요즘 들어
어머니 연세 55세이신데
주변 지인 분들 한 두 분 돌아가시는 소식
들을 때면
앞으로 내가 부모님과 머무는 시간이
대략 15년 정도 밖에 안 남았구나 그런 생각 듦
그래서 지금이라도 더 효도하고자 함
볼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내 나이보다 적으니까
불효자는 웁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니 옛 생각에 더욱 반성하고 잘하고 다니자 하게 되네요
양가감정
양가감정
네 알겠습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니 옛 생각에 더욱 반성하고 잘하고 다니자 하게 되네요
무한한 사랑이라는건 어쩌면 자녀를 가진 부모님만이 할수 있는게 아닐까
ㅇㅋ
부모님은 내 인생의 고향.
내 인간관계 내 이상형 내가 꾸는 꿈
그 모든 것이 부모님한테 비롯된다고 생각함
근데 문득 요즘 들어
어머니 연세 55세이신데
주변 지인 분들 한 두 분 돌아가시는 소식
들을 때면
앞으로 내가 부모님과 머무는 시간이
대략 15년 정도 밖에 안 남았구나 그런 생각 듦
그래서 지금이라도 더 효도하고자 함
볼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내 나이보다 적으니까
왜 눈물나게함..? 퓨
내 엄마도 내가 살아온만큼만 더 사시면 80대중반이심
내가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다시 돌려줄 시간이 남은거임
사랑 받아온 그 빚은 갚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듦
막둥이한테 더 잘해주는 이유기도해요 전
저는 엄마를 막둥이보다 더 오래봐왔고 많이 봐왔으니.. 뭐 본문과는 관련없지만
보고싶네요 ㅎㅎ
저 막내 아닙니다...ㅋㅋ 제가 막내처럼 보였나봐요
아뇨 ㅋㅋ 저희집이 터울이 커서 제가 그리 느낀거에요
저도 돌려드려야하는데 막내는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되서요
ㅇㅈ
글너무좋다
다시 태어난다면 또지금부모님자식으로 태어나고싶음
솔직히 나도
돈 많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면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겠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요새 크고 들어보니 정상적인 부모님 아래에서 크는거 자체가
수저임.. 나이먹으니 더 느껴지더라구요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커서 또 자식을 낳고 이렇게 대가 이어지는게 어쩌면 부모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내 자식에게 다시 되돌려주라는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싶어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
세상 그 무엇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