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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차 글이나 하나 쓰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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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타 장교
새벽에 핫했던 짭순금이도 그렇고


잼미님 사망도 그렇고...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넷 문화 및 커뮤 문화라는게 점점 익명성에 기대서 사람들의 원초적인 악만 남기는 느낌임.


다 알겠지만 사람이 감정을 유지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큰 일임.


그게 상대적으로 기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덜하다곤 해도 그것도 굉장히 피곤한 일임. 부정적인 감정은 말할 것도 없고. 


분조장인 사람이라고 해서 365일 24시간 싸우고 있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고. 


근데 커뮤는 여러 사람이 그 감정을 모으고 뭉치다보니 개개인은 잠깐씩만 시간을 투자해도 쉽게 감정의 덩어리가 커짐. 


그렇게 커진 감정의 덩어리는 전염력과 파괴력이 너무 커서 잠깐이라도 접하는 사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감정이 스며듬.


내용이라곤 드래곤볼 모으는거 빼곤 싸움박질하는거 밖에 없는 드래곤볼 조차도 손오공 하나만 놓고보면 계속 싸우진 않지. 포커스가 배지터, 손오반, 트랭크스, 피콜로 등등 가니까 계속 싸우는 것 처럼 보이는 것 처럼. 


여튼 나이 30넘어서 첫 커뮤가 청꿈인데 그간 다른 커뮤들 자의든 타의든 접할 기회가 없던 것도 아니고 눈팅할 기회가 없던 것도 아닌데 거기서 같이 놀고 싶다란 생각이 들지 않았던건 그 특유의 병신력 자랑이랍시고 하는게 전혀 좋아보이질 않았음. 재밌어 보이지도 않았고.


뻘소리가 너무 길어지는데 결론은 청꿈은 클린하고 순한맛이라서 좋다고. 


사랑한다 꿈돌이 꿈순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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