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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시절 짝사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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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

 

그러나 첫눈에 반했던 것 같다

 

오래 알고 지내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다.

 

그 사람에게 과도하게 관심을 갖고 잘 해주고 싶고

 

같이 하고 싶다는 걸

 

그래서 어느 날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였다.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좋은 친구로 남고 싶어."

 

차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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