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과연 보수의 성지인가?
청년의 꿈 회원여러분 설 명절 과세는 편안히 보내셨습니까?
저는 원래 대구가 고향이며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설 명절에도 사업장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설 전날인 1월 31일에 대구에 잠시 내려가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고 주변의 친척 집에도 명절 전 인사를 다녀오고는 했습니다.
대구의 민심이 어떠한지 동향을 살펴보려는 요량으로 자가용을 놔두고 택시를 여섯 번 정도 탔습니다.
민심을 체크할 때는 반드시 택시 기사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라는 이야기에 관점을 둔 이유이겠지요.
필자 : 사장님(택시 기사),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손님들 택시 타시면 대통령 누구 뽑는다고 합니까?
택시 기사 1 : 무조건 윤짜장을 찍어야지요. 그 사람이 그래도 보수잖아요.
택시 기사 2 : 이재명이나 윤짜장 둘 다 똑같은데 그래도 대구는 윤짜장을 찍어야 안되겠습니까.
택시 기사 3 : 문재인이 구속시킬려면 윤짜장을 찍어야지요.
택시 기사 4 : 찍을 후보가 없심더.
택시 기사 5 : 홍준표가 나왔으면 무조건 찍는건데 그게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윤짜장 찍어야지요.
택시 기사 6 : 윤짜장 찍어야지요.
필자가 택시 기사 6에게 “혹시 윤짜장 부인 7시간 통화 내용 들어 보셨어요?”라고 물었더니
택시 기사 6이 하는 말 “듣기는 했는데 마누라가 뭐 하겠습니까? 그냥 하는 소리지요.”
필자가 택시 기사 여섯 분에게 얻은 답중에서 가장 정확한 답이라고 하면 표현이 이상할지 모르지만
작금의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답은 찍을 후보가 없다라는 답이 그나마 민심을 대변하는 답인 것 같았습니다.
윤짜장이 보수라고 착각하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나쁘다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쩌다가 보수의 성지라고 일컫는 대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대구 시민들은 정말 배알도 없는지
심야에 고속버스를 타고 분당으로 올라오는데 한잠도 이루지 못하고 온갖 생각을 하면서 올라왔습니다.
어찌 유승민한테는 배신자라고 그렇게도 혹독하면서 윤짜장한테는 그렇게 관대한지 그게 참 의문입니다.
윤짜장이 부르짓는 공정과 상식의 그 기준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유승민이 김무성과 탄핵을 주도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탄핵을 당하고 사법절차에 따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4년 9개월 동안 영어의 몸이 되셨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으로 지금은 자유의 몸이
되셨지만 과연 수사와 사법처리 과정에서 공정하게 수사를 하였는지 또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결과가 상식적으로 수긍이 가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졌는지 윤짜장에게 꼭 묻고 싶습니다.
윤짜장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입에서 대선에 관여한 어떠한 메시지가 나올지 그 부분만 잔뜩 기대를 하고
있을뿐 최소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보수를 궤멸시킨 장본인으로서 어떠한 형식의 사과라도 한마디 박근혜
대통령과 보수 측에 언급을 하고 가는 게 최소한의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한테 어떻게 했는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사람이 윤짜장입니다.
몸이 아파서 형집행정지를 두 번이나 신청을 했는데 그때마다 기각시킨 장본인이 윤짜장입니다.
형 집행정지의 결정권은 지검장에게 있는데 심의위원회도 개최하지 않고 본인의 판단하에 기각을 시킨 것은
직권 남용이 아닙니까. 윤짜장이 보수 인사들을 구속시킨 가장 많은 사유가 직권 남용이었습니다.
정말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식구끼리는 험하고 거칠게 하는 것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흉악범입니까? 성폭행범입니까? 둘 다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직권 남용, 묵시적 청탁 등으로 도합 징역 45년을 구형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국민들 한테 피해를 준 것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피해준 것 없습니다.
그렇다면 IMF를 초래한 김영삼 대통령은 국가 경제를 부도낸 대통령인데 왜 무사했습니까?
이게 윤짜장이 말하는 공정이며 상식입니까.
제가 보건데 윤짜장은 진보, 중도도 아니며 보수는 더더욱 아닌 정말로 헷갈리는 캐릭터입니다.
윤짜장은 원래 대깨문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제가 직접 확인을 못 해봤기 때문에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윤짜장도 윤짜장이지만 더 문제는 바로 쥴리입니다.
우리가 최순실 때문에 한차례 홍역을 치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최순실도 크게 잘못한 것도 없습니다.
언론과 촛불이 한 사람을 완전 골로 보낸 것입니다.
저는 쥴리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들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윤짜장이 대통령이 될리도 없지만 천우신조로 대통령이 된다면 쥴리와 윤핵관들의 파워 게임이 엄청날 것은
안 봐도 비디오일 것입니다. 권력은 결코 나눠 먹을 수 없는 것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 끗발이 유리한 쥴리가 모든 것을 손아귀에 넣고 떡주무르듯이 한다면 엄청난 비리들이
난무하게 될 것이며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판단은 여러분들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대구 시민들에게 한마디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구 보리문디들아, 정신차리라 !!!
아멘
윤석렬 지지자들은 피눈물을 흘릴거야
저래서 못 사는겁니다
다 이유가 있음
난 이 말해도 될 자격있음TK
아멘
저래서 못 사는겁니다
다 이유가 있음
난 이 말해도 될 자격있음TK
ㅊㅊ
좋은 글입니다. 추천
윤석렬 지지자들은 피눈물을 흘릴거야
구구절절
그래도 tk에서 45~55% 정도의 지지밖에 못받고 있으니 너무 상심은 마세요
ㅊㅊ
어쨌든 찍는다는 그 말이 참 책임감 없게 느껴지네요.
박정희대통령 때 투표율로 보면?
충격적이네요......
아무리 티비를 못 보셨다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 45년 구형에 집도 팔아버리고 보석도 거절하고 보수인사 궤멸시킨 항을 보수로 인식하시다니.....
그래도 대구는 다를 줄 알았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6공 황태자 박철언 의원 슬롯머신 뇌물 사건으로 구속시켰을 때 그의 부인 현경자 여사가 1994년 8월에 치룬 보궐선거에서 대구 수성갑 신민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는데 이때 대구 경북 2석, 강원 1석이었는데 김영삼 대통령의 민자당은 대구 경북에서 완패했습니다. 제가 또 이런 댓글 달면 어떤 분들은 지역주의 거론하실 수도 있는데 대구 경북이 이 정도는 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대구 경북의 정치인, 한국 정치사의 보물 홍준표 후보님이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 밀려서 억울하게 패배를 했는데 우리가 윤짜장을 지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홍의원님께서 선대위에 들어가실 때 그분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저는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윤짜장한테는 표를 던지지 못하겠습니다.
네 말씀 이해합니다
걍 틀튜브 구독자들의 모임
개짖차간 ㅎㅂ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