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 정치인생 마지막으로 대통령되면..

윤석열과 이재명이 후보가 되는 바람에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고 못 사는 사람은 증오심에 가득차서

세상을 비관하는 그런 세상이 열리게 되겠네.....

만일 홍카께서 대통령 못 되더라도 이 분 유지를 이어 받은 청꿈이 한 사람이

정치 입문해서 대통령 딱 당선되어가지고 취임식 연설 때 자기 정신적 지주가 홍준표였다 이러면 대박이겠다

낙 vs 홍이 정상구도였다고 보이지만 정치랑 세상이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

위선적인 대한민국에선 감성을 부여하면 안 됨. 여기는 서로를 신뢰하고 믿고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거시적인 목적이 아님. 나를 위해 나의 사익을 위해 눈앞에 이익만 추구하는 미시적인 목적임. 젊은 층들은 그런 감성을 부과, 투영하는 위선에 염증을 느끼고 홍카를 지지한 거였음. 차라리 모 아니면 도다. 릴레이티브보단 앱솔루트다. 이런 생각으로 홍카를 지지함. 근데 홍카도 결국 위선적인 정치판에서 어쩔 수 없이 타협하는 거 보고 많이들 좌절을 해서 오늘 같은 일들이 일어난 거 같음. 모두 정권교체, 행복한 세상을 외치면서 개인의 사익을 위해 윤석열이나 밀고 있는 현실을 보고 많이 죄절했을 거라고 봄.

뭐랄까 상대가 찢이 아니라 낙으로 결정되었다면 국짐도 항을 내세웠을까 싶어요 찢되니 옳다쿠나하고 붙어먹기 쉬운 항으로 11만표까지 동원하며 밀어붙였을지도..

홍할배ㅜㅜ

그걸 부술 사람이 또 홍카 밖에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