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윤석열 지지하지 않는 이유

예를 들어서 2030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짜장, 짬뽕이라고 치자.

근데 2030 앞에 짜장 짬뽕을 만들어서 가지고 온 사람이 중화요리 실력자여아지 신뢰가 가지 않겠니?

실력자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중식을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지

홍준표는 마치 이연복과 같고 이재명을 최현석과 같은 양식 쉐프에, 안철수를 한식 명인에 비유한다면

윤석열은 이제 막 요리에 입문한 뜨내기인데 저거 전공이 양식인지 중식인지 분간이 안가는거지.

그니까 짜장 짬뽕을 여가부 폐지에 비유를 해봐.

어느 누가 그 공약을 가지고 와야지 가장 신뢰가 가는지.

짜장 짬뽕 제대로 만드는 중식고수는 그 조리법을 세세하게 잘 알아서

설명이 가능하고 잘 만들 줄 알지만

양식 전공인지 중식 전공인지도 알 수 없는 요리 뜨내기는

조리법도 모르고 무슨 재료가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결과적으로 만들 줄 모른단다.

혹시나 몰라 이준석이라는 다른 요리사 도움 받아서 가지고 오는거면.........

그런데도 윤석열이라는 요리사가 괴상한 짜장 짬뽕 들고와도

이야 맛있네 이야 여가부 폐지 맛있네 하고 먹는 친구들은

미각을 잃은 친구들이 아닐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