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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NBS여조] 고요한 밤...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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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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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NBS여조는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한 밤과 같습니다.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변화없이 머물러 있죠. 
이재명의 지지율은 36%->37%로 1%p만 상승했고, 윤석열은 28%로서 조금의 미동도 없습니다. 
안철수도 지난주에 6%p나 올랐기 때문에 이번주는 2%p만 상승하여 14%에 이르렀습니다. 
부동층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은 보입니다. 이번주는 17%로 3%p 감소했죠. 
 
연령대별로 보면 민심의 저변에서 변화의 조짐들이 보입니다. 
20대의 부동층이 39%->33%로 6%p 감소하고 군소후보에서 2%p, 安에서 1%p 빠지면서 尹이 3%p를 가져갔고 沈이 6%p나 올랐습니다. 
여가부폐지와 같은 이슈가 이대남을 끌었지만 심상정의 반사이익이 더 컸던 셈입니다. 
30대의 변화가 오히려 더 큽니다. 부동층은 2%p만 감소했지만 이재명이 40%->37%로 하락하면서 윤석열이 16%->23%로 7%p가 상승했죠. 
405060은 기존의 지지율분포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중장년층의 선택은 거의 끝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70대에서 尹의 지지율이 57%->44%로 13%p나 대폭 하락한 점은 눈에 띕니다. 
尹에 실망한 노년층이 尹으로부터 이탈하고 있는 것이죠. 
 
지역별 지지율 분포를 보면, 서울의 민심이 심하게 요동치는 것이 보입니다. 
서울에서 이재명이 40%->34%로 6%p 하락하면서 윤석열이 23%->32%로 9%p나 뛰었습니다.

안철수가 10%->16%로 6%p 상승한 것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입니다. 
다른 지역들은 그리 특이한 변화가 없지만, PK의 민심이 요동치는 것도 주목됩니다. 
PK에서 李 vs. 尹은 27% vs. 36%에서 35% vs. 33%로 역전되었죠. 
尹이 인구가 비교적 많은 PK를 결집할 역량이 되지 않습니다. 
 
대장동 게이트 관련자 2명에 이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가 숨진 사건을 보고 ‘살인의 추억’이 떠오르는 것은 나만의 기시감(旣視感)입니까? 
문재인이라는 자는 임기 말까지도 어찌 이리 책임감이 없습니까. 
이래도 이 더러운 대선판을 그대로 방치한단 말입니까! 
 
윤석열이 권력의지가 있다면 특검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尹만 죽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쌍특검으로 이재명과 서로 샅바 하나씩 잡으라는 것입니다. 
尹이 계속 피하니 尹만 이재명에게 샅바 잡힌 채로 끌려다니게 생겼습니다. 
 
세대포위론은 괜찮은 전략이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세대포위론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애초에 尹의 캐릭터가 6070과 2030의 분열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윤석열로는 세대포위론은 필패의 전략이죠. 
노년층이 尹으로부터 떠나가는 이유입니다. 
 
파리떼와 이준석의 갈등은 당권싸움이 본질이라 했습니다. 
일단 파리떼가 이겼죠. 
파리떼는 대선패배의 책임을 이준석에게 덤터기 씌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권은 파리떼가 거의 장악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이준석은 당권 잃은 대표자리라도 Yuji하고 싶은 듯 합니다. 
나이가 마흔이 다된 이준석은 아직도 겁이 많은 친구입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위인이 못되죠. 
 
지금까지 결정장애 윤석열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김한길이 내렸습니다. 
김한길 앞에 선택지는 3가지가 놓여있습니다. 
윤석열을 끝까지 끌고가서 이재명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것, 
안철수와 윤석열의 후보단일화를 통해 안철수에게 베팅하는 것, 
윤석열을 사퇴시켜 尹을 살려주는 것. 
자... 김한길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시해야겠습니다. 
 
고요한 밤이 지나면 폭풍우가 휘몰아치리라 예상합니다.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단일화 압박이 있을 겁니다. 
안철수와 단일화 여론조사도 많이 돌아가겠죠. 
여의도연구원, 민주연구원, 청와대의 공표하지 않는 여론조사도 실시되리라고 봅니다. 
이낙연이나 홍준표를 포함한 가상대결 여론조사 말입니다. 
이들을 토대로 각 정파는 대선정국의 ‘빅뱅’을 일으킬 전략을 수립하려 할 겁니다. 
진성좌파 김한길, 결정장애 윤석열, 후달리는 이준석, 그리고 무책임한 파리떼의 결단을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서베이23.jpg

서베이25.jpg


NBS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nbsurvey.kr/ 
 
 
 
후보교체)) [NBS여조] 부상하는 安... 위기의 국힘 <= 1월 1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7199308 
 
[알림] 지상파방송 3사 여조 종합평균 자료는 더 이상 집계하지 않습니다.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7141488 
 
후보교체)) [방송3사여조] GAME OVER <= 1/2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6724458 
 
후보교체)) [NBS여조] 李-尹=11%p, 흔들리는 윤석열 <= 12월 5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6446317 
 
후보교체)) [NBS여조] 398윤의 추락, 부동층의 결집 <= 12월 4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5671751 
 
후보교체)) [방송3사여조] 제자리걸음 <= 12/20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5285638 
 
후보교체)) [여조와 논평] 정권교체론은 허구다 <= 12/18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5008761 

 

 

 

 

 

 

대선패배풀버전.jpg

댓글
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뚱뇽<span class=Best" />
    뚱뇽Best
    2022.01.13

    와..

     

    애초에 尹의 캐릭터가 6070과 2030의 분열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윤석열로는 세대포위론은 필패의 전략이죠.

    노년층이 尹으로부터 떠나가는 이유입니다.

     

     

     

    짝짝짝



    회원님 지식의 깊이가 대단하십니다

  • 사림<span class=Best" />
    작성자
    2022.01.13

    #1. 반란군은 배수의 진을 칠 용기가 없었다. 
    오합지졸을 데리고 벌판에서 전투를 벌이는 건 바보짓이야. 
    혁명군의 저력을 체감한 반란군이 밀려 돌아와 시가전에 돌입하려 할 거야.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오나? 
    저항군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다. 
    빨리와라. 저격수들이 맞이하겠다. 
     
    #2. 특수부대가 수행하는 최고난도의 작전은 바로 민사작전이야. 
    그린베레는 적국에서 민사작전을 통해 민심을 얻고 저항군을 육성한다. 
    고도의 심리전으로 상대의 멘탈을 무너뜨린 후 저항군이 적진을 점령토록 하지. 
    선거는 본질적으로 심리전이야. 
    멘탈이 강한 쪽이 승리한다. 

  • 유느홍느<span class=Best" />
    2022.01.13

    진짜 pk에서 따인건 심각하네요ㅋㅋㅋㅋㅋ

    김한길은 진짜 왜 설치는지 이해가 안됨

    후보사퇴하고 홍한테 넘기면 홍이 윤을 살려주는 쪽으로는 어떻게 안되나..ㅠㅠ

  • 사림
    작성자
    2022.01.13

    #1. 반란군은 배수의 진을 칠 용기가 없었다. 
    오합지졸을 데리고 벌판에서 전투를 벌이는 건 바보짓이야. 
    혁명군의 저력을 체감한 반란군이 밀려 돌아와 시가전에 돌입하려 할 거야.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오나? 
    저항군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다. 
    빨리와라. 저격수들이 맞이하겠다. 
     
    #2. 특수부대가 수행하는 최고난도의 작전은 바로 민사작전이야. 
    그린베레는 적국에서 민사작전을 통해 민심을 얻고 저항군을 육성한다. 
    고도의 심리전으로 상대의 멘탈을 무너뜨린 후 저항군이 적진을 점령토록 하지. 
    선거는 본질적으로 심리전이야. 
    멘탈이 강한 쪽이 승리한다. 

  • 뚱뇽
    2022.01.13

    와..

     

    애초에 尹의 캐릭터가 6070과 2030의 분열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윤석열로는 세대포위론은 필패의 전략이죠.

    노년층이 尹으로부터 떠나가는 이유입니다.

     

     

     

    짝짝짝



    회원님 지식의 깊이가 대단하십니다

  • 뚱뇽
    2022.01.13

    회원님 근데 윤을 사퇴시켜 주는게 왜 윤을 살리는 건가요?

  • 뚱뇽
    사림
    작성자
    2022.01.13
    @뚱뇽 님에게 보내는 답글

    지금 사퇴해야 민주당이 굳이 尹을 감옥보낼 유인이 없기 때문이죠.

  • 스칼렛오하라
    2022.01.13

    와 하루하루가 참

    후보교체가 답이다

    후보사퇴가 답이다

  • 도지코인
    2022.01.13

    개념추!!!

  • 시원한홍카
    2022.01.13

    ㅊㅊ

  • 무플방지위원회

    분석 굿

  • Moses
    2022.01.13

    스크랩 추!  ㅊㅊ 👍 

  • 유느홍느
    2022.01.13

    진짜 pk에서 따인건 심각하네요ㅋㅋㅋㅋㅋ

    김한길은 진짜 왜 설치는지 이해가 안됨

    후보사퇴하고 홍한테 넘기면 홍이 윤을 살려주는 쪽으로는 어떻게 안되나..ㅠㅠ

  • 유느홍느
    SuperFlanker
    2022.01.13
    @유느홍느 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중에 김영삼 시전해버리면 끝임 ㅋㅋ 노태우 깜방 보낸 것처럼 ㅋㅋ

  • 유느홍느
    사림
    작성자
    2022.01.13
    @유느홍느 님에게 보내는 답글

    홍한테 넘기면 홍은 윤을 살려줄거라고 봐요.

    토리애미랑 개새끼나 끌어안으면서 조용히 숨어 살라고 하겠죠.

  • 사림
    유느홍느
    2022.01.13
    @사림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쯤되면 사퇴가 맞는거 같은데.. 민주당이 후보등록후 어떤걸 내놓을지 참 무섭네요

    때론 포기할줄도 알아야 기회가 생기는 법인데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네요

    대체 김한길이 뭐길래 뭔 능력이 있길래 저러는건지ㅋㅋ쟤는 그냥 친문에 져서 쫓겨난 사람아닌가

  • 유느홍느
    사림
    작성자
    2022.01.13
    @유느홍느 님에게 보내는 답글

    윤석열이 기본적으로 좌파니까 김한길과 궁합이 맞죠.

    김한길은 나름 정계개편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자입니다.

    속칭 정당브레이커 말입니다.

  • 사림
    유느홍느
    2022.01.13
    @사림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긴 공약 보면 좌파긴해요

    김한길이 창당하면 국힘애들 따라가려나ㅋㅋㅋㅋㅋ알고도 참는건가

  • 유느홍느
    중도보수ROSÉ
    2022.01.13
    @유느홍느 님에게 보내는 답글

    공천권하고 권력 나눠 먹을려고 알고도 그냥 냅두는 거죠.

  • 테스형
    2022.01.13

    분석추!!

  • 홍찍자
    2022.01.14

    분석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