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국회의원이 체육협회 회장을 겸임하는 경우가 엄청 많았음
가장 유명한 경우가 정몽준 축구협회장이고
홍카도 24대 대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신 적이 있고
경기도 교육감인 임태희는 배구협회장을 역임했음(2014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년만에 금메달 땄는데 고작 김치찌개 회식이나 시켜줘서 욕 엄청 먹었음)
정치인 입장에서는 유명세, 인지도 상승에 도움되고, 벽보나 명함에 경력 한 줄 더 추가할 수 있으니 좋고
협회 입장에서도 국회의원(특히 여당 실세 or 야당 중진급)이 회장 해주면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되고, 법적 분쟁 같은 거에 휘말리면 인맥 동원해서 벗어날 수가 있으니 좋아함
하지만 2014년 국회윤리자문위가 체육단체장도 겸직 금지 대상에 포함시켜서 현역 국회의원이 특정 체육협회장을 하는 걸 볼 수 없게 됐음.
정치인들이 각 종목에 대한 이해도와 개혁 의지가 있다면 최상입니다.
문제는 정치인들이 각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경력용이라면 최악이죠!
협회장 겸직할 때, 최소한 공개 청문회와 회의록 공개를 했으면 좋겠어요.
케바케 일것 같음
올바른 방향대로 하면 해당 스포츠의 부흥을 가져올 수도 있고
반대로 하면 썩어빠질듯
선동열 국회 불러놓고 의원들 질의하는 꼬라지들 보면... 운동선수 출신 국회의원이면 그런 자리 맡아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정치인들이 각 종목에 대한 이해도와 개혁 의지가 있다면 최상입니다.
문제는 정치인들이 각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경력용이라면 최악이죠!
협회장 겸직할 때, 최소한 공개 청문회와 회의록 공개를 했으면 좋겠어요.
선동열 국회 불러놓고 의원들 질의하는 꼬라지들 보면... 운동선수 출신 국회의원이면 그런 자리 맡아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케바케 일것 같음
올바른 방향대로 하면 해당 스포츠의 부흥을 가져올 수도 있고
반대로 하면 썩어빠질듯
홍카처럼 좋은 분이 오신다면 좋겠지만
저 사진에서 처키같은 사람이 오면...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