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항동훈 태도보고 느낀건

석열이는 못말려

석열응게마 없었어도 애초부터 그랬음. 홍카가 대통령 되었다면 떡고물 없어서 탈당러쉬 했을듯

그리고 만진당과 야합해서 탄핵 시켰을 수도 있었음

그러다 대선 며칠 안 남으면 복당 각 잡았을듯

만진당 갔으면 갔지, 홍카 있는 당은 안감.

에이 그 얘긴 바른정당 시즌2라는 얘기야.. ㅋㅋ

하여간 홍카 대통령 되었다면 만진당과 야합했을 놈들이다ㅋㅋ

재작년 경선 때 일부 의리파를 제외하고 모든 의원들이 석열이한테 빌붙은 이유도 결국은 콩고물 때문임.

콩고물 안 줄 것 같으면서 주고, 줄 것 같으면서 안 주고, 그러면서 모두에게 상벌을 공평하게 하는 식으로 약간의 밀당(?)을 하면서 모든 정치인들의 공직 기강을 팍팍 잡아야 하는데, 단순무식한 석열이는 그저 자기 마음에 들면 콩고물 팍팍 주고, 마음에 안 들면 가차없이 콩고물을 얼굴에 집어던지니까 기성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수 읽기도 쉽고 조종하기도 쉽고 한 자리 쳐먹기도 쉽지.

하지만 국회의원 5선, 경남지사 재선, 여당 원내대표, 여당 대표, 대선 후보, 제1야당 대표까지 어지간한 건 다 하신 홍 의원님이 대통령 되셨으면 기성 정치인들도 홍 의원님을 조종할 수 없었음. 게다가 수성을 당선도 무소속으로 되어 홍 의원님은 당에 빚진 것도 없었으니 자기들 입장에서는 홍 대표의 대권 = 자기들의 숙청이었을 거임.

즉 석열이가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개국공신'이 되어 안위를 보장할 수 있고, 십상시마냥 바지 대통령으로 주무를 수 있지만 홍 의원님이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은 즉시 숙청 대상이었음. 그러니 그 ㅈㄹ들을 해오고 있는 거지.

결국 쟤네는 줄을 잘못 타도 한참 잘못 탄 거임.

그러면 만진당과 야합해서 탄핵 할 것이었음. 아니면 쿠데타 저지르거나

석열이는 그때 경선 지고 이미 나가리됐었겠지만, 석열이 추종자들이 내부총질 갈겼겠네요.

아마 그 수가 엄청나서 출당도 해낼 수 있었을듯.

참패하는걸 바라진 않죠 민주당도 문정권때 180석으로 한짓 생각하면요 다만 대선후보로 한동훈이 된다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건 맞습니다

항동훈 솔직히 어떤 방향성을 가진지는 의문이긴 함

방향? 홍카에 전가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