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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풍산개 안타까웠는데 생각해보면 차라리 파양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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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처자 청꿈모험가

저러는 거 보면

사진찍을 때 말곤 평소에 제대로 돌봐주지도 않았을 거 같은데.

직접 산책이나 시켜봤을까. (사진쇼 할때 빼고)

목욕이나 제대로 시켜봤을까.

양치나 시켜봤으려나. 발톱 손질은? 주기적으로 빗질은 시켜봤을지?

 

차라리 다른 주인 만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는 하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유기하는 게 잘하는 짓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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