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에 진평이라는 승상이 있었다. 어릴 적 워낙 가난해 형님집에서 지내다 형수에게 쫓겨나, 가난을 피하고자 5번 남편을 잃은 부자집 과부와 결혼을 하게 됐다. 일이 없이 유유자적하던 중 어느날 동네에 매년 토지 신에게 제사하는 제주(祭主)가 됐는데, 그 일을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 내용인 즉 제사이후 각종 음식이 남게 되는데 관례적으로 소위 잘 나가는 사람 위주로 분배가 되던 관행을 깨고 진평은 떡과 고기를 사람들에게 공평히 잘 나누었다는 것이다. 이 일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천하의 제물들을 진평에게 주면 가장 공정하게 잘 나눌 것이라는 소문이 나게 되었고, 그 소문으로 인해 항우에게 발탁되어 관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진평은 항우를 떠나 유방에게 중용돼 있을 때 뇌물문제로 탄핵에 처하게 됐다. 이때 진평은 너무나 당당하게 이 뇌물은 누군가는 받을 뇌물이었는데 본인이 받아 잘 선용했고, 또한 잘 나누었다고 항변했다. 유방은 이야기를 들은 뒤 진평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고 뇌물에 대한 책임보다 잘 나누었던 그의 기본정신을 기특히 여겨 그를 더욱 중용하였다.
나는 여기에 못지않은 21세기 공평실사의 인물을 소개하고 싶다. 그가 뇌물을 받았다는 게 아니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소년공으로 일을 하며, 대부분의 후각을 잃었고 팔조차 굽게 되었다. 하루에 14시간을 일하는 고된 노동 속에서도 주경야독을 통해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였으며, 학력고사를 통해 중앙대 법학과에 진학하기도 하였다. 그는 시의 시장으로 성남시를 운영해올 적, 시의 재산으로 재정자립도의 기반을 마련했고 시정의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부모찬스, 부동산찬스, 권력찬스 등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불신과 불공정으로 만연해있고 가난보다 불공정에 더 분노하며 슬퍼한다.
천하의 재물을 주면 가장 잘 운용하고 잘 나눌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이 시대의 대통령으로 만나고 싶다.
뭔말인가 했더니 찢갈이네 꺼지라
진평 내가 초한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인데 ㅜㅜ 특히 형수보쌈장면
ㅋㅋㅋㅋㅋㅋㅋ 끝 글자만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찢은 형수한테 보지 찢어버리겠다고 했지만, 진평은 형수를 그냥 보쌈한 녀석임.
글씨체 전부다 진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어르신~
찢빠임
찢재명은 애초부터 내 선택지에 없었다. 꿈깨고 딴데가서 영업해라
이거나 먹어
ㅗ
찢xxxx 아갈다물라 🐕xxxx야
니 논리면 홍을 지지해라
21세기 대한민국이 왕조시대냐? ㅋㅋㅋ뇌물 받으면 무조건 감옥 행인데ㅋㅋ
글쓴이 요약:공산화 하자
0렙이면 걸러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길어 짤라
거의 환자 수준이네
아깝다 젊은이
헛소리 잘 들었네요. 그 소년공 악마가 진평이라고 칩시다. 근데 진평의 이야기는 2000년도 더 된 일이네요? 지금 시대에도 저 말이 도덕적으로 성립 된다면 초나라 시대처럼 지배층이 온갖 강간에 살인에 부정부패를 일삼아도 용서가 되고, 일반 백성들에게 등급을 나누고 노예를 부려도 된다는 소리인가요? 하기야 악마 소년공이 백성 알기를 보는 꼬라지를 보면 다를 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