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준석의 공과 과에 대한 판단은 유보

profile
고건
이준석 지지자이지만, 현재의 행보가 맘에 안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닌 걸 아닌 거라고 말하던 본인 캐릭터를 생각하면 배신감도 들고요. 

그렇다고 무슨 대안을 내놔야 할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홍준표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어 당대표와 공정하게 의견 조율하며 대선 치뤘으면 문제가 없었을 테지만...


당대표 내려 오거나, 대선 이긴 당대표가 되어도 기분이 좋진 않을 겁니다. 어차피 누가 되어도 나라는 망하고 구태 세력들은 지들끼리 논공행상 하겠죠. 여당이든 야당이든. 


아무리 훌륭한 정치인이라도 공과 과가 있습니다. 지금 행보가 공일지 과일지 당장은 판단하며 일희일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저 무효표를 던질 예정이며, 아주 적은 가능성으로 야당 후보교체가 이뤄진다면 다시 미친듯이 영업하고 '홍준표 2번' 노래를 부르고 다니겠죠. 


다른 이준석 지지자님들, 지지 대상의 모든 행동을 쉴드 치진 마세요. 그러는 순간 노사모, 박사모, 대깨문, 대깨윤과 다를 게 없어요. 

6642B546-9232-4322-9795-DD42E172C3E9.jpeg

댓글
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준아
    2021.12.14

    깔껀까고, 인정할 건 인정하자..

  • 윤짜장
    2021.12.14

    이준석은 진짜 욕먹어도 싸고 1월초까지 똑같으면 그냥 똑같이 욕먹고 나가리되야함

  • 윤짜장
    고건
    작성자
    2021.12.14
    @윤짜장 님에게 보내는 답글

    후보를 고쳐 쓰지 못하면 진짜 본인 정치인생을 부정하는 구태가 되는 거죠.

  • 중도의메르켈
    2021.12.14

    맞습니다. 대가리가 깨지면 안되고 제가 아까 글에도 썻지만 이준석이 엇나가는건 맞습니다. 그게 우리가 바라는 바에서 엇나간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동안 보여준 정치적행보와 다르게 엇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치인생에서 요번 대선이 끝이 아닐껀데 도대체 무슨 속내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뭐 말로는 대선 지면 정치생명 끝이라는데 솔직히 당대표가 끝나는거지 지지만 유지된다면 얼마든지 정치를 다시 할 수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