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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속내는...

MargaretThatcher

동아일보 박제균 논설주간의 칼럼 "윤석열, 검찰주의자-검찰공화국 우려 씻어야"를 보면 여전히 검사 윤석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박 주간은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주도한 소위 '적폐청산' 수사 과정에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비롯해 4명이 비극적 선택을 했다"며 "이제 우리는 안다. 적폐청산 수사가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무리한 수사였음을. '칼은 찌르되 비틀지 말라'고 했는데, 칼을 비트는 무리한 수사 기법도 동원됐음을"이라고 과거 행적을 비판했다. 그는 "검사 윤석열이 아무리 산 권력에 칼을 겨눴다고 해도 그가 주도한 무리한 적폐청산 수사에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윤 후보의 유명한 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를 인용하며 박 주간은 "결국 윤석열 검사의 충성 대상은 사람은 아니지만 검찰 조직이 아니었던가"라며 "그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검찰공화국이 될 거란 우려가 나오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그런데도 윤 후보는 아직 이런 우려를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본인부터 '검사스러운' 티를 벗지 못한 데다 무엇보다 주변에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을 비롯해 검사 출신들이 너무 많다"며 "뒤에서 윤 후보를 돕거나 조언하는 그룹들도 검사 출신이 다수"라고 전했다. 이어 "벌써부터 항간에는 그가 집권하면 특정 인사가 검찰총장이 될 거란 얘기가 돈다"며 "윤 후보가 문 정권류의 가짜 아닌 진짜 검찰개혁을 원한다면 '검찰과의 거리 두기'부터 실천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 주간은 "윤 후보의 공식 슬로건(잠정)은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이다"라며 "국민이 불러낸 건 맞지만, 현직 검찰총장이 대통령감으로 적합해서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뒤 "정권교체의 대의에 걸리적거린다면 검사복부터 벗어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naver.me/FLHicTR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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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드래곤<span class=Best" />
    2021.12.13

    ㅋㄹㅊ

  • 카리브<span class=Best" />
    카리브Best
    2021.12.13

    박제균 이분 윤구라 꼬붕짓 안하노 며칠전 윤구라가 박제균 영입했는데 쓴소리 해주는것 보니 소신파인가 간잽이 아부쟁이 기회주의자 아닌가 보다

  • 재드래곤
    2021.12.13

    ㅋㄹㅊ

  • 카리브
    2021.12.13

    박제균 이분 윤구라 꼬붕짓 안하노 며칠전 윤구라가 박제균 영입했는데 쓴소리 해주는것 보니 소신파인가 간잽이 아부쟁이 기회주의자 아닌가 보다

  • 카리브
    MargaretThatcher
    작성자
    2021.12.13
    @카리브 님에게 보내는 답글

    왠일인가 했음 ㅋㅋㅋ

  • MargaretThatcher
    카리브
    2021.12.13
    @MargaretThatcher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니다 싶어서 파리떼들속에서 나와버린건 아니지 싶은데 며칠전 영입했다는 뉴스듣고 아무 소식 없었음 저렇게 쓴소리 하는 인재가 진짜 인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