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보수 콘크리트 6070은 이제 나이들어서 죽거나 머리가 굳어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꾼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일만 남은 선거날 보수당 찍어주는 장점 한가지 밖에 안 남은 빵셔틀같은 존재임
생각해보니 한가지 더 있네
기분 좋게 틀튜브에 삥 뜯겨주기
2030 세대는 앞으로 투표할 날이 많이 남아있고 생각이 자유로워서 처음 2030을 붙잡기가 빡세긴 하지만
한번 지지자가 되고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라며
자신들의 생각을 머리 굴리며 논리적으로 반대를 표하고
정치판을 잘 몰라서 삑사리 나기도 하지만 정치꾼이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을 기회를 만들어주며
피드백만 제대로 된다면 세대 트렌드를 필터링 거치지 않고 바로 알 수 있고
정보 교환이 굉장히 빨라서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수평적 관계로 가까워진 자식 세대에서 부모 세대로 이어지는 여론 분위기를 바로바로 캐치할 수 있고
부모 세대에 다이렉트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굉장히 도움되는 세대임
군대로 비유하자면 지금 당장 살아보자고 말년 병장 똥꼬 빨면서 편하게 군생활 하다가 말년 병장 제대하면 배운 거 없이 위에서 치이고 밑에서는 무시당하는 그런 존재감 없는 폐급이 되는 거임
이제는 좀 옆길로 빠지는 얘기를 할 건데
저 둘만 아니라 많은 국힘 정치꾼들이 6070 콘크리트에 눈도장 찍고 정치 오래하고 싶을거임
4050은 민주당 성향이 강하고
2030은 중도에 가까운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2030이 재보궐에서 찍어줬다고 집토끼로 착각하고
역선택 위장당원 취급하고 모욕감을 주며 지랄을 해도 나중에는 다시 돌아오겠지 니들이 어쩌겠어 라고 틀딱들이 착각한 거임
언론이나 정치평론가들이 2030이 보수화 됐다고 굉장히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이념 정립이 확실히 안된 문재앙 정권이 마음에 안 들은 반문(민) 중도층임
그게 보수화로 보였겠지 ㅂㅅ같이
20-30대 초까지는 원래 좌파 성향이 강하고 나이들면서 사회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보수로 넘어가는 성향이 강한데
문재앙 정권이 페미에 미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지형을 비틀어 버리는 바람에
흩어져 있던 2030이 힘들게 결집했고
헤매지 않고 빠르게 보수 이념을 배우며
최소 50에서 많게는 65퍼센트가 통째로 보수당으로 넘어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차버렸다고 생각하면 됨
이번 대선이 어려워지는 이유이기도 함
홍이 청꿈을 만들며 빠져나가는 2030에 브레이크를 걸긴 했지만 상당수 빠져나갔을 거임
국힘 틀딱 정치꾼들이 국힘 경선 중간에 이 중요한 2030을 버리려 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는데
이걸 보고 개인적으로 국힘 틀딱 정치꾼 새끼들은 제대로 망하기 전까지는 정신 못 차리겠다고 확실히 느꼈음
보수 정치꾼들 중에 세대별 여론 흐름을 제대로 파악 하는 새끼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관심이 없음
-30후반부터 50초반까지 왜 나이먹고 좌파 성향이 강하냐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알려주자면
김대중 정권에서 속 내용이야 어떻든 imf를 극복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 뽕에 국뽕이라는 국뽕은 다 느끼며 김대중 노무현에 이은 온갖 좌파 선전선동에 세뇌되어 자라왔고
노무현 정권에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러며 애나 어른이나 조롱하던 애들이 이명박 정권에서 노무현의 자살로 충격을 먹고 죄책감을 가지며 결정적으로 좌파는 선 보수는 악이라는 생각이 뿌리박히게 된 거임
결과적으로 좌파 정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와 운동권이 합쳐지며 30후반 50초반 좌파 성향이 강해지게 된 거임
장황하오
한줄요약: 둘다 노답 이라는 내용
하태경 나름 요즘것들연구소도 만들고 하지않았나? 뭐 일 저질렀음?
홍준표 까고 항캠 붙었다고 욕이란 욕은 다 처먹고 있는데 그동안의 긍정적인 행적을 보면 너무 과도하지 않나 싶음
홍 까면 다 나쁜새끼다 프레임은 좀 민주당 스러운데.. 내 말 반대하면 일베 토착왜구랑 다를게 뭐지
ㄹㅇ 그래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봄
논리정연하고 가독성이 좋네요 개추 드립니다
제가 이전에 썼던 글을 인용합니다.
여야를 떠나서 왜 표심을 위해 움직이는 국회의원이 2030층이 투표할 날이 훨씬 많이 남았음에도 의견을 자꾸 무시하고 애써 외면할까 하는 생각을하다가 참 제가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그 지지층과 남은 시간이 비슷하니까요.굳이 주축층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리수 둘 필요없이 그 아집에 편승하면 쉽게 갈 수 있으니현 상황을 쭈욱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소신에 의한 신념에 의한 정치가 아니니까요.
추가)2030을 버릴려고 하는 행보라기보다
민주당 분위기 안 좋으니 그동안 원래 민주당표인 서윗남+약페미들 표 뺏어와서 대선 굳힐려고 하는 듯싶습니다.
그러면서 2030은 양쪽에게 버림받게 되는 상황이 된 듯합니다.
결론은 움직이지 않아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니들 모여봤자 40만표정도잖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당이 똑같이요.
ㅊㅊ
하태경+원희룡은 자기 삶을 위해서 민주당으로 노선변경도 가능할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