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고대그리스의 민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신은 좋으나 너무일렀다?

(당시 여성등은 투표못했음)

고대치곤 발달된 사회 시스템.

그러나 참정권 제한이라는 부분이 한계.

진정한 민주주의는 아님.

몽테스키외의 말을 빌리면 민주주의는 50명의 소마을에서나 가능한 체제

어떤 면에서는 현대 웬만한 국가의 민주정보다 앞서 있었음. 물론 시대가 시대인만큼 불가피하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여성, 노예 참여 제한 등). 근데 바꿔 말하면 통치자가 권력을 전횡하고 반대자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것이 일상이던 고대 시대의 정치 체제에 그 정도 문제점 밖에 없는 것이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음.

도시국가와 같은 소규모의 정부에서는 민주정이 가능했지만 규모가 커지면 민주정을 시행할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민주정이 금방 저물어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현대의 민주정도 1930년대까지는 세계 인구의 9퍼센트만이 항유하던 소수의 체제에 불과했던 것처럼 민주정의 승리는 미국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또 1인당 소득이 높아야 민주정이 잘 작동할 수 있는데 전근대시대는 그게 불가능했으니 민주정이 경쟁력을 가지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테네의 경우는 아웃레이어로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