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면 대한민국에 자유가 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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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경쟁하는건 아니지만 홍카단 가만히 있을겁니까?9
찢이 되면 이게 찐 현실이 될 수도 있죠
아프가니스탄도 설마 다시 탈레반한테 점령당할 줄 알았겠나요
난 항이 더 졸라 비참함
진짜 산 송장 데리고 그냥 정권교체 시키려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님은 찢이 그나마 쫌 더 낫다는 말씀?
항이 산 송장이면 찢은 하이에나가 뜯어먹다 남은 썩은 시체에 불과한데
난 후보교체를 위해 싸움 지금은 항 졸라 깔 타이밍
뭐 강요는 아니니까 하던거 하시면 됨
난 내 소신껏 함 ㅋㅋㅋ
아 그럼 ㅇㅋ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함 ㅋㅋ
지금 항이 싫다고 찢을 찍자는놈하고 전투중이라ㅋㅋ
걱정이 크네요
윤이 대통령되면 찢만큼 심각해지는거임
각 여론조사기관은 윤석열을 대선주자 반열에 올렸고 거의 모든 언론사들은 ‘윤석열 띄우기’에 혈안이 되었다.
윤석열은 대한민국 헌정에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지 못하는 보수층 국민들과 언론이 과연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의 ‘나는 권력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로써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전 정부의 요직인사들을 모조리 구속시켰다.
돈 한 푼 받은 증거를 찾지 못하자 ‘경제공동체’란 법전 밖의 기상천외의 법리를 생산하며 구속기소했다.
윤석열은 문재인의 ‘적폐청산’에 발맞춰 인권말살수사에 나서면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등 대한민국을 지켜온 애국인사들이 속속 자살하기에 이르게 했다.
북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도 실형선고를 받도록 정치적인 수사와 기소를 자행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문재인과 김정은의 입맛 내지는 주문에 충성했던 그야말로 정권의 사냥개였다. 그로해서 윤석열은 검찰사의 신기록인 6단계씩 뛰어넘는 문재인 대통령의 파괴인사로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직까지 수직상승했다
이런자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정의의 투사로 둔갑했다.
‘윤석열 대권론’에 대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못살게 굴던 사람을 우파 대선 후보 운운하는 건 아무런 배알도 없는 막장 코미디” “적의 적은 동지라는 모택동식 사고방식이 안타깝다.” 문과 윤의 이전투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윤석열은 헌정파괴에 앞장섰다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런 인성을 가진 윤석열이 국민들을 또 배신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윤석열, '山林'의 영수가 되라 [노원명 칼럼]
입력2021.03.07. 오전 9:04
윤씨를 내년 대선 무대에 후보로 올려보내는 것은 씨암탉이 알을 품기도 전에 식탁에 올리는 것과 같다.
몇가지 이유에서 그렇다.
첫째 정치적 자본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처음부터 정치를 통해 얻어지고 축적된 자본이다.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들은 크기가 제각각인 자본 주머니를 하나씩 차고 있다. 이 주머니는 정치 관록이 누적 될수록 조금씩 커진다.
두번째는 정치활동이 아니라 상황이 만든 정치자본이다. 윤석열이 지금 차고 있는 자본 주머니가 이에 해당한다.
단번에 여느 정치인을 압도하는 큰 주머니가 주어지지만 '오늘부터 정치한번 해 보겠소'하고 나서는 순간 구멍난 모래주머니처럼 줄줄 샌다. 그 주머니는 상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정치참여 선언은 상징에 구멍을 내는 일이다.
윤석열이라는 자산이 소모되는데는 몇개월 걸리지 않을 것이다.
한국 대통령은 왕을 닮았을뿐 왕이 아니다. 독재자도 아니다. 입법부를 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한적 권력이고 5년이라는 시간 제약과도 싸워야 한다.
설득과 거래의 전문가가 아니면 성공하기 어렵다. 때로는 마키아벨리스트, 때로는 배우, 때로는 장사꾼, 때로는 치어리더가 되어야 한다.
거미줄같은 입법부 인맥, 여론 움직임에 대한 동물적 감각, 국정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정책 감각도 필요하다. 이것이 고도화된 행정국가 수반에 요구되는 자질이고 정치가 '전문적' 영역일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앞으로 1년동안 이를 검증하기란 불가능하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천재성을 기대하고 뽑기에 대통령은 너무 중요한 자리다.
윤석열이 대선경쟁에 뛰어들면 교훈은 침식될 것이다. 그가 대통령이 되어도 마찬가지다.
윤석열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선 정치 말고 산림정치를 한번 해보길 권유한다. 자유로운 몸이니 더 적극적으로 헌법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