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스톤이 인스타에 이런걸 올렸길래 현직 수능 끝난 고3으로써 잉여력이 발동해서 뭔 일이 나려나 구경가보기로 함. 우리집에서 1시간 반 거리였음.
그쪽 텐바이텐에 플래너 사러 잠깐 들르고 출현 예정지에 가 있었음. 이때가 5시 약간 넘은 시각.
가고 있는데 어떤 아재 건너편 길에서 윤 출현도 안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이러는거 보고 런각을 심히 고민함.
그리고 기자들하고 틀튜브 엄청 몰려 있었는데 기자양반들 뒤에서 얘기하면서 진짜 담배를 존나 핌; 냄새 존나 나서 또 런각을 심히 고민함.
그러고 몇 분 뒤에 윤하고 준스톤 나왔음. 그러자 마자 맞은 편에 빌딩 있는데 장애인 뭐시기 법안 통과시키라면서 빌딩 위에서 전단지 뿌림. 그거보고 어떤 할배가 미친놈들이라고 쌍욕하는거 존나 웃겼음 ㅋㅋㅋ
당연히 사람이 인산인해였음. 틀튜브들 어떻게든 이동하는 모습 담으려고 셀카봉 들고 발악하는 모습보고 돈 버는게 참 힘들구나하고 생각함. 어느 정도였냐면 국힘 전담 사진사가 못 뚫고 들어갈 정도;; 틀:청년 비율은 한 6:4정도였음
유튜브 영상 나왔듯이 중간에 윤석열하고 준스톤 달고나 집 들어가서 달고나 먹는데 거기서 누가 천막을 찢은건지 어쩐건지 구멍사이로 카메라 비집어 넣고 사진찍는게 진짜...
암튼 그렇게 어영부영 마로니에 공원 도착해서 줄서서 사진찍음 ㅋㅋㅋㅋ 거의 막바지로 찍은듯
윤석열은 어떻게 서 있는게 한결같냐;;
암튼 그러고 나와서 집 갈려는데 이데일리 기자가 와서 인터뷰 따감 ㅋㅋㅋ
기사도 나오긴 했는데 굳이 링크는 안 걸게 실명도 나와 있어서리...
행동추
수고했으 ㅋ
홍카보다 인원이 작구먼!!!
내가 좀 앞에서 찍은 거여서 다 안 나오긴 했는데 홍카였으면 학생들 훨 많이 몰렸을 듯
고생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