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판타지로 피난온 이세계가 배경입니다
3차 세계대전과 바로 뒤이은 전세계 핵전쟁을 겪고 난뒤 바로 AI의 반란까지 겹쳐 지구가 망가진 상태에서 어찌어찌 이계로 가는 문을 만들어 대피했습니다
그곳에 각각 도시를 세우며 정착했지만 졸지에 자기들 영토가 불법 점거된 이세계 국가들의 반발해 전쟁이 터지기도 했으며
이세계로 간 한국인들중 일부는 마법을 쓸수 있게 되었지만 이를 통제하지 못해 벌어진 마법 각성 사건, 기계들의 오작동으로 벌어진 기계와의 전쟁으로 치명타를 입었고
게이트가 폭주하면서 수도와 국가수뇌부가 전멸해 각 도시들은 각자도생하는 중
설상가상으로 AI도 이세계로 넘어오지만 다시 벌어진 AI와의 전쟁은 애매하게 끝나게 됩니다
AI의 반역에 대비해 진화시킨 신인류들은 수뇌부가 괴멸후 잠시 한국인들을 이끌었지만 현재는 전부 은퇴하고 공식적으론 수십명뿐입니다.
한때 만명까지 되었던 신인류들은 AI와전쟁과 핵전쟁등을 거치며 백명도 안될정도로 그 수가 줄어들었죠
이세계인들은 그 신인류를 한국인들의 지도자로 인식하고 위대한 지도자란 뜻으로 프라이부르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주인공중 한명은 프라이부르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돕거나 지켜보는 일을 합니다.
지구인들의 기술은 사실상 쇠퇴하고 그나마 남은 기술도 강철의 형제회란 조직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발전이 더딤, 허나 형제회 덕분에 기술의 쇠퇴는 막아낸 상태입니다.
사실 형제회의 목적은 지식과 기술의 발전이 아닌 지식의 보존과 기술의 복원이라 어쩔수 없지만요.
AI들은 현재 자신들의 지도자를 잃고 뿔뿔히 흩어저 군벌화 되었으며 처음부터 우호적이였던 AI들중 일부만이 인간들 사이에 숨어서 살고 있다
이세계 국가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영토가 잠식된 제국은 어떻게든 지구인들을 귀화시키고 동화하려 노력하지만 쉽지는 않은 상태
허나 과거와는 달리 적대적이진 않고 도시에 따라서는 황제나 귀족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자치를 받은 도시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구인들은 이종족과는 관계는 대단히 적대적일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인들 대부분은 폴리스라는 도시에 사는데
도시가 하나의 건물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하듯 위로는 구름위까지 치솟았으며 아래로는 수십층에 달하고 이곳에 왠만한 도시의 기능이 전부 다 담겨있다.
강철의 형제회의 도시는 공방이란 뜻을 담은 아스툴라라고 불리는데
끝없이 공장이 늘어져있고 이곳에선 이세계인이나 한국인에게 필요한 생필품부터 지구 기술의 정점의 상징까지 생산하고 있다.
이들은 독자세력으로 존재하며 어느세력밑으로든 가는것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의 제조과정은 이세계인들이 보기에는 고도로 발전된 종교의식으로 보여 한국인들의 교회로 착각하곤 한다.
특이하게 엘프에게 동화된 부류도 있는데
한국인들에게는 매국노, 혹은 매종노 취급을 받고 있다.
이런 설정인데 어떨까요?
이건 책 조아하는 청붕이한테 물어보는게 답일듯. 독게 ㄱㄱ
설정만 읽었는데 책한귄 다 읽은 느낌
허나 과거와는 달리 적대적이진 않고 도시에 따라서는 황제나 귀족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자치를 받은 도시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구인들은 이종족과는 관계는 대단히 적대적일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이 잘 이해 안되는데 다른 내용은 스토리만 잘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이런류의 스토리엔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 적대 세력의 존재 일텐데요 지도자를 잃고 흩어진 ai들이 어떻게 적대 세력으로서 역할을 할 지 고민 해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의식의 흐름으로 쓰고 대충 다듬었더니 이런 오류가 생겼군요.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