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랑 각국의 무역전쟁으로 정세가 아직까지 꽤나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난세에서 살아남으려면 모두가 한몸처럼 움직여야 하는데 국힘은 고종시절,민주당은 일제시대 독립운동 임시정부 역사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특히나 민주당은 과몰입배우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안후보님은 23세기SF시대 독자같습니다. 23세기 독자들은 일제시대도 고종시절도 21세기도 다 알고 뭐가 잘못됬는지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이미 일어난 바뀌지 않는 역사니까요
그런데 21세기에서 23세기 책이야기를 하면 저희는 아무도 못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역사가들이 보는 10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느끼기는 1000년의 세월과 같습니다. 당장 10년뒤를 말하시면 저희 다 죽고 증손자들도 해골도 안 남지 않을까요?
그래서 하는말이지만 안대표님은 '21세기를 살아야하시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일화를 말하자면 학창시절 선생님이 학교공부는 안하고 딴짓만 하는 이회장를 보면서 물어봤다 합니다 뭐하고 있냐고 그래서 이회장님 말하기를 전'사람공부를 하고있습니다'대답했다고 합니다
머리좋고 능력있는사람이 독불장군이나 학자로서 지들끼리 지낼거 아니면 성공하기 위해 제일 필요하게 사람공부아니겠습니까?
안대표님 요즘 좀 더 공부하겠다고 말하셨는데 지금 공부해야할건 23세기 학문아니라 '21세기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21세기를 알기위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나 21세기를 직접 살아가는 겁니다
21세기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 사는거 만큼 잘 아는방법은 없지않을까요?
하지만 소설책 주인공이 그렇듯이 처음부터 시간여행자가 한적한 바닷가가 아니라 태평양 한 가운데 떨어진다면 뭐 시작하기도 전에 죽어버릴겁니다
바닷가에 떨어져도 일단 뭐가 어떡해 돌아가야하는지 알아야 하겠죠. 그 다음 한양으로 가서 장사를 하겠다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어떻게든 한양에 가야 장사를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호랑이 한마리가 버티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다른길은 이미 다 막혀버렸는데 재산도 다 처분해서 돌아갈 길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럼 방법은 어떻게 되든간에 호랑이를 잡고 한양으로 가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겁니다.그런데 호랑이를 혼자 잡기에는 너무 무섭잖아요? 그렇다고 도망갈수도 없다면 사람들을 모아 호랑이를 잡거나 적어도 쫒아내야 한양으로 갈 수 있을겁니다.
저는 청문홍답에도 말했지만 안대표님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대세는 나쁜남자인것같습니다. 그냥 나쁜남자도 아니고 내 여자에게는 잘하는 나쁜남자말입니다
정치인생10년 아마 저희보다는 정치판 돌아가는거 잘아시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시간을 금이라 말하지만 잘쓰는 사람은 얼마없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만 천적이 없는 호랑이는 방심하고 약할 때(약한곳)를 노려야 하는법입니다.
저는 안대표님이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봅니다
아무 힘없는 20대 청년이 조금 부족한 글이지만 안대표님이 보신다 생각하고 글을 써 봅니다.
서울시장 자리를 주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