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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꿈행복

권성동·김재원·정진석, 김종인 찾아가 "총괄선대위원장이 '원톱'"

켜켜이 쌓여가는 오해 속에서 당 중진들은 양 측의 관계를 풀기 위해 물밑에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의 최측근이자 소통 창구인 권성동 사무총장은 계속해서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을 각각 설득했다. 오해로 인해 윤 후보도 중간중간 김 전 위원장에 대한 섭섭함이 생겼으나, 그때마다 권 사무총장이 '김 전 위원장을 반드시 모셔야 한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사무총장과 함께 적극적으로 역할을 한 것은 김재원 최고위원이다. 김 최고위원은 달개비 만찬 이후 권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김 전 위원장을 오랫동안 알았으니 한 번 역할을 해보겠다"고 했다고 한다. 김 최고위원은 언론에 주목을 많이 받는 권 사무총장 대신 양측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대표가 잠행에 들어간 지 3일째였던 지난 12월2일 밤, 권 사무총장과 김 최고위원,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김종인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았다. 당시 캠프엔 '김 전 위원장을 모셔오는 것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라는 시각이 강했다. 다만 그 전날엔 김 전 위원장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치권이 술렁이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까지 네 사람은 함께 앉아 와인을 마셨다. 


당의 중진인 세 사람은 그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의 합류를 간곡히 요청했고, 기류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선대위 한 관계자는 "세 분이 간곡하게 합류를 부탁드렸고, 김 전 위원장의 마음이 많이 풀렸다고 한다. 다만 그날 김 전 위원장이 확답을 주진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aver.me/5dZtXg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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