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선은 많이 남았지만 오늘 까지만 정리해보면
이준석: 영향력 확인 + 원하는 것 일부 성취 + 명분, 실리 및 이슈 메이킹
홍준표: 영향력 확인 + 전체적인 판 조율 + 울산 직전에 윤석열 만나서 조언해서 원팀 비판 없앰 + 선대위에 안 들어갈 명분 + 전체적으로 큰 역할
윤석열: 자기가 챙길건 챙기고 나름 선방 + 대인배 이미지 + 극적인 느낌
김종인: 초조했을꺼 같은데 명분, 실리 good + 원하는거 얻음
사실상 모두가 웃은거 같은데. 어제만 보면 오히려 홍 할배가 가장 크게 웃은거 같고 이득만 챙겨서 좋긴 한데…
근데 정말 웃으면서도 너무 씁슬한 느낌과 찝찝한 느낌.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네 페이소스가 딱 이런 느낌일 듯.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정말 씁씁하고 괜히 불쌍하고 아쉬움
ㅇㅇ 이게 무슨 느낌인지를 모르겠어 홍할배가 이용 당한것도 크게 아니고 그렇다고 손해 본것도 아니야. 정작 본인도 홀가분하다고 그러기도 했고 생각해 보면 참 잘 됬는데 무슨 느낌인지 알 수 없음